기종 PS5
플탐 11시간
클리어 보스 세목 달턱 징조 사냥꾼 총 4마리
일단 이 정도에서 여기저기서 봤던 리뷰에 대해 내 생각을 남기는 식으로 간단하게 리뷰를 남겨보려 함
먼저 말해 둬야 할 건 난 데몬즈 소울 소울 시리즈 블러드본까지만 해봤고 엘든 링은 아직 해보지 못한 상태임
그래서 엘든 링에서 이미 해봤는데 재탕한다 이 부분은 느낄 수가 없음
엘밤통하면서 느꼈던 가장 큰 불만은 시간 제한임 시간이 지날수록 자기장이 줄어드는데
일단 게임이 처음이고 뭘 해야 할지도 모르고 어딜 가야 할지 어떤 게 센 놈인지 모르는 상황에 시간은 촉박하니 미칠 것 같은 거임
소울 시리즈는 천천히 느긋하게 하고 싶은 거 다 하는데 이에 반대되는 상황이 초반에 큰 압박이었음
특히 수직 단차가 큰 레벨 디자인인데 슈퍼 점프할 수 있는 용맥이 좀 더 많아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듬
자기장 줄어드는데 앞이 절벽이면 눈앞이 캄캄해..
근데 좀 익숙해지니까 괜찮더라
로그라이크로서의 뽕맛이 없다는 말은 공감함
초반에 막 엄청 좋은 템 먹어서 그 판 휘어잡는다 그런 게 없는 건 당연하고 그냥 랜덤성이 매우 적다고 생각함
고등급 장비는 애초에 레벨업을 해야 쓸 수 있기도 하고 뭐 시너지 맞게 능력 파밍하는 그런 것도 없음
맵도 하나라 그저 고정된 루트 돌면서 건실하게 레벨업하고 거기서 거기인 장비 파밍해서 피지컬로 깨기만 11시간 반복했음
하지만 게임 자체는 되게 재밌음
진심모드로 파밍하고 덤벼도 불합리할 정도로 어려우니 도전 욕구가 막 샘솟음 ㅋㅋ
근데 아직까진 새롭고 재밌고 아직 공략하지 못한 보스도 있으니 플레이 동기가 남아있는데
과연 다 깨고 똑같은 보스를 다시 잡을 생각이 있냐 하면 글쎄요임
솔플은 지옥이 맞다
애초에 멀티를 상정하고 만들어서 솔플이면 뭐 스펙 스케일링 좀 된다고 해도 불편함
다대다를 상정한 필드와 보스전 게임 구성 때문에 솔플은 진심 지옥이고 재미도 없을 것 같음
그렇다고 야생은 소통도 안 될 거라 그냥 같이 할 사람 구하는 게 맞다
근데 멀티를 하면 뭘 하든 재밌는데 굳이 엘밤통만의 장점은 아님
결론적으로
세세하게 따져보면 ip만 엘든링일 뿐 완전 새로운 게임인데 기존 유저들을 만족시킬 만한 스타일도 아니고
로그라이크로서의 재미가 특출나지도 않다고 생각함
난 되게 재밌게 하고 있지만 객관적으로 완전 신생 ip였다면 그저 그런 게임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긴 한다
포기할 건 포기하고 취할 것만 취한 뭔가 인디게임스러운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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