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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강적 유기하고 지변 유기하고 바로 성으로 달려가서

개씨1발좆같은 항아리거인 때려 잡고



'아 옥상에 용트가 나올까 로레타 나올까'

'그냥 트리가드 나왔으면 좋겠다'

하면서 잔뜩 기대하고 올라갔는데

왠 시꺼먼 놈 서있는 거 봤을 때의 그 기분은... ㅋㅋ



이건 진짜 당해봐야 안다

이 허탈감은 도저히 말로 설명이 불가능함



또치 보이면 그냥 아이컨텍 하자마자 지도 열어서 핑 찍고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침 시발련

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