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구지변 + 보스 밤의 레후: 갤코옵을 처음 겪어보았음
두줄소감:
1. 본인은 밤의 레후의 개껌이었음
2. 이 얼간이를 구제해준 갤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림
말로만 듣던 밤의 레후는 진짜 미친놈이었다
이 미쳐날뛰는 턱주가리 대마왕한테 진짜 열번은 물려서 패대기쳐진거같은데 살아남았음
밤통 시작하고 나서 처음으로 레벨 13을 찍어봤어
어떻게 해야 마의 레벨11을 넘을 수 있는지 실감이 났음
화구에서 전설무기 업그레이드도 해봤다
성능 끝내줬음
무기깡딜이 ㅅㅂ 워
1-2일차 내내 당랑도 들고 다녔는데 리치가 너무 짧은거임
그나마 막판에 벼락의 시미터를 주웠는데 공속이 빨라서 그나마 손에 맞았음
본편에서 시미터 한번도 안써봤는데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일차 보스로는 고룡이 나왔어
그나마 이녀석이 본편 고룡들보다 나았던점은 다리 락온이 된다는거였음
근데 고룡 없애고 끝난줄 알았는데 보스가 둘이 더 나오더라
이런 상황을 처음 겪었음
도가니기사가 갑툭튀하길래 ? 뭐지 하면서 쳤는데
또 바로 좆금좆마가 나온거임
ㅅㅂ 이런게 나올줄 전혀 몰랐어서 영상도 못찍었어
그리고 밤의 레후가 기다리는 보스방으로 돌격
강적 무찌르면 나오는 옵션 & 성채 지하 탈리스만 먹을때 무조건 HP 회복 / 경감률 증가 / 공격이 연속될 떄마다 HP증가 << 이런 옵션만 둘둘둘 감았는데, 생각할수록 정말 잘한 일이었음
왜냐하면 저 문으로 들어간 순간부터 밤의 레후 에렐레한테 미친듯이 물려서 패대기쳐지길 반복했기 때문임
아니 어떻게 그 각도로 오냐
그 턱주가리 왤케 넓어
앞구르기로도 옆구르기로도 도망이 안됨
와이어로 어케 돌아들어가려다가 아예 턱 안으로 추적자 갖다바친적도 있었음
다리를 치려고 와이어를 썼는데 밤의 레후의 입 안으로 스스로를 직접배송하는 모습이다
피한다고 앞구르기를 했다가 역시나 턱 안으로 다이빙한 모습이다
심지어 밤의 레후가 뒤지는 순간까지도 그의 턱주가리 안에 있었다
이쯤되면 본인의 역할은 밤의 레후 전용 개껌같은 것이었는지도 모름...
후반에 미친놈같은 패턴도 멀찌감치서 봤음
갑자기 밤의 레후가 보라색이 되길래 ? 뭐지 했는데
거의 동시에 다른 두 분이 역주행하길래 ㅅㅂ 좃패턴 나왔구나 싶어서 튀었음
탁월한선택 ㅅㅂ 저거 그냥 NO IQ 모드로 개돌했으면 즉사했을거같음
그리고 제일 아찔했던 순간
밤의레후 광역기에 경감률만 높은 참피만 살아있는 상황
안돼!! 하면서 근처의 한분 살리자마자 죽었고 이제 끝인가 싶었는데
구조대가 왔음....
극적으로 소생함... 정말 감사합니다...
결국 갤럼 2명+개껌 1명의 조합은 이 미친놈같은 턱을 물리치는데 성공했다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오늘의 경험을 잊지 않을께요
눈을 떴구나 ㅊㅊ
ㅋㅋㅋㅋ 재밌네 ㅋㅋ
얘가 맵배치상으론 글라디우스 바로아래인데 실질난이도는 전체중 3등정도 하는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