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로 모든 보스를 다 잡고 이제는 솔플로도 잡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엔딩을 보기 전부터 간간히 솔플로 필드 몇번 했었는데 너무 어려워서 꽤나 고생일 거라 예상했다
멀티로 대충 가는 길만 갔지 파밍 루트도 내 좆대로 하고 가는데 대체 어떤 필드가 날 기다리고 있을까
그런데 그 시점에선 솔플 완화 패치를 해준 게 아닌가 정말 다행이다
글라디우스
솔플 패치 직후였는데도 파밍을 뒤지게 못해서 10렙으로 갔다
하지만 멀티로 쳐맞아가며 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을까 그렇게 어렵게 잡지 않았다
이렇게 쉬운 보스였던가? 라는 생각도 들었다
엘렐레
이 시점부터 좀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멀티로 분명 거의 하루종일 잡았던 보스가 너무 쉽게 죽는 게 아닌가
솔플 보스 체력이 왜이리 적지? 마술 좀 갈기니 믹서기마냥 갈려버렸다
2페 렉권 패턴은 여전했지만 어렵게 잡지는 않았다
그노스터
솔직히 이 보스를 많이 걱정했다
멀티로 개고생하며 잡았는데 안그래도 2인조 보스고 불 기믹도 해야 하는데 오만가지 걱정을 했다
그런데 막상 보스전을 시작하니 아츠깔고 벌레는 무시하고 전갈만 뒤질라게 패니 죽는다
괜히 유리대포라고 불리는 게 아닌 거 같다
마리스
멀티로 잡을때도 쉽게 잡았던 보스라 걱정없이 잡았다
솔플은 그마저도 더 쉬워서 무지성 딜링하니 금방 죽어버렸다
리브라
여지껏 앞의 보스 네마리는 내가 그냥 딜찍누를 했을 뿐이구나
멀티로 잡을때도 꽤나 고생했던 리브라인데 솔플로 오니 죽을 것만 같다
게다가 기믹은 첫번째는 어떻게 깨겠는데 두번째 부터는 너무 빡센게 아닌가
그래서 기믹은 그냥 넘기고 빡딜만 하기로 했다 처음에 리브라의 패턴은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역시 외우는게 전부인 겜 아니랄까봐 트라이가 늘어나니 생각보다 위험한 패턴이 별로 없다
기믹을 실패해도 생각보다 패널티가 크지 않다 광역 발광 패턴은 흩뿌려진 발광 조각들이 너무 많아 걸리지도 않는다
사실 그럼에도 트라이가 성공한 건 걷기시 주령이 나오는 걸로 사기를 쳤는데 이 패시브 너무 사기다
풀고르
리브라 잡고 왔다가 풀고르 잡으니 게임이 이렇게 쾌적할 수가 없다
얘나 쟤나 거기서 거거일 거라 생각했는데 보스 난이도가 확 낮다
사실 풀고르만 거의 유일하게 기믹을 챙겨가서 그런 점도 있지만 아무튼 상당히 쉽게 잡았다
기믹 터트리는 맛이 일품인 보스다
칼리고
빙룡이라 마력 저항이 강할 줄 알았는데 내 마술이 더 쎄다
패턴 자체도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쉽게 잡았다
멀티로 모르면 맞아야지를 당해서 패턴을 알게 된 게 트라이 성공의 큰 이유같다
나멜레스
리브라 다음으로 고생한 보스다
이상하다 누구는 얘가 제일 쉽다 그랬는데 난 그러지 않았다
손발을 벌벌 떨며 잡았다 솔직히 마지막에 죽는 건데 원혼이 날 살려줬다
100판을 채우기 전에 멀티 솔플로 엔딩을 다 봤다
잘 하는 편도 아니고 솔플로 필드 돌던중에 짜증나서 그냥 나간적도 많고
파밍 루트도 제멋대로라 동쪽으로 갔다가 서쪽 끝으로 달리기도 많이 했다
그래도 솔플로도 엔딩을 봤으니 그렇게 어렵지만도 않은 겜 같긴 하다
하드모드 보스는 어떨지 궁금한데 솔플로 익숙해져서 또 멀티하려니 머리가 아프다
어쨋건 게임 정말 재밌게 했음ㅋㅋ
나멜레스 3페 검 휘두를 때 후속장판 같이 터지는거 잘 피하는 팁 있음?
글쎄 나도 그건 잘 못피함,, 그냥 보이는 대로만 피했음
2-2페 하늘가르기 입장패턴은 걍 뒤로가면 검기 사이에 터지는곳에 있을확률이 80퍼느 되는거같고 자기라인이면 땅찍고나서 굴러도되고 그다음 나오는 5연참인가 하고 찍는건 근거리로 붙으면 근처는 안터짐 물론 땅찍을떄 구르긴함
고생했음 솔플로도 한번 다 잡는게 꿀잼이긴함 만족감도있고
이제 근캐로도 솔플로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