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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개지랄 속에서 살아간다 하더라도 그런 삶을 나름 사랑하면서 계속 살아가고 싶었던 것 뿐이고
뭔놈의 숭고한 목적이니 뭐니 하는거 때려치고 그냥 자기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삶을 사랑하는 모습이라
묘사는 좀 어둡게 나왔지만 뭔가 현실적이고 인간적이고 공감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