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는 정신을 차렸다.
은둔자가 이런 차림인 이유가 있을 터. 그것부터 먼저 알아내야 했다.
"은둔자, 왜 그리 달라붙는 옷을 입은 거야?!"
운둔자는 머뭇거리다 입을 열었다.
"복수자님이 별빛 조각을 편하게 받을 수 있는 옷이 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너, 너도 힘들지 않게 별빛 조각을 복지해 줄수 있는 복장이라고 언급하셨어."
"…그런가?"
추적자의 말에 은둔자가 두툼한 둔덕과 초코밀크통을 한 팔로 가린 채 다른 손으로 뺨을 긁적였다.
"움직이기 편한 데다 의외로 따뜻하다. 마법자에게 맞는 활동복이야. 난 복수자님이 좋은 선택을 하셨다고 생각한다. 조금... 민망하긴 하지만."
은둔자는 얼굴을 붉히며 마지막 말을 우물거렸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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