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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결이란 사실 누군가가 만든 허상 아닌가


내 손에 쥐어지지 않는 이상 그것이 존재한다 말할 수 있겠는가


누군가 내게 종결을 보여준다 한 들 그것이 존재함을 믿을 수 있는가? 그것이 조작된 허상이 아님을 어찌 확신할 것인가


나는 종결이란 존재를 쫒고있는 것이 아닌 종결이 존재한다는 믿음을 쫒아가고 있는 것인가


그것이 광부의 삶이로구나


그저 그것이 존재한다는 믿음을 품고 계속해서 인내하며 있을지 모르는 종결을 기다리는 것이라니


그건 참으로 공허하게 들리는 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