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겜의 회복약은 전통적으로 히로인의 오줌이었음. 에스트는 화방녀 오줌이고 표주박은 에마 오줌인 식으로. 그런고로 엘든링의 성베병 역시 멜리나의 오줌임. 이 회복약들은 적에게 공격을 받아 hp가 감소하면 마셔서 도로 회복하는 용도로 사용되는데 나는 여기에 낭비되는 소중한 오줌들이 너무나도 아까웠음. 맛잘알 지크벨트처럼 에스트를 모아 수프를 끓이듯 이 멜리나 오줌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이 존재할텐데 고작 hp를 채우는 용도로 이 소중한 오줌을 낭비하다니 이건 꼴맘들도 용서못할 크나큰 수치라고 생각함.
그래서 나는 삧맘으로써 꼴맘 이하 취급을 받을수는 없으니 붉은 물방울의 성베병을 한모금도 마시지 않고 데미갓을 올킬하고 엘데의 왕이 되볼거임. 물론 푸른 물방울의 성베병을 금지하지 않은 만큼 기도로 대체할 우려가 있어 체력 회복 효과를 포함하는 기도 역시 사용하지 않을거임. 대충 힐기도 대부분은 두 손가락 기도고 두 손가락은 무녀가 믿는 신앙이고 멜리나는 삧의 무녀고 대충 무녀한테서 나오는 액체는 모두 오줌처럼 치유 성분이 있으니 힐기도도 안쓸거임
대신 빨간 에스트, 힐기도 금지 이외의 제약은 딱히 없다. 따스함의 돌을 사용하던지 사로리나 불러다가 힐토템으로 사용하던지는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음.
일단 적당히 커마하고 멜리나 오줌을 못먹는 관계로 황금정자 대신 3000원을 챙기고 기본 갑옷이 단단하고 생명력, 지구력이 높은 방랑기사로 스타팅하겠음.
이제 모든 성베병을 파란맛으로 몰아넣었음. 멜리나 오줌을 최대한 아껴야 하기 때문에 붉은 물방울의 성베병 이건 멜리나한테 줘서 오줌을 엔딩때까지 모으게 할거다
멜리나한테 빨간 성베병을 요강삼아 건네주고 토렌트를 받고 지금부터 계속 파밍하러 가야함. 참고로 필드에서 토렌트가 죽으면 멜리나 오줌을 이용해 살려야 하는데 나 먹을 오줌도 모자란만큼 저딴 벽타기도 못하는 축생따위한테 먹일 오줌은 없다
필드에서 토렌트가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 오거나 축복 찍을때까지 걸어다녀야함 하지만 토렌트 목숨따위보단 멜리나 오줌이 더 소중하니까 타협은 없음.
일단 기본 hp를 최대한 줄이지 않는게 중요하다보니 방패도 사용할거임. 대방패는 구르기 이슈 때문에 중반부 이후에서나 사용할 수 있고 중방패는 전회가 패리인게 많으니까 전회 없음도 미리 사줬음.
가는길에 틈틈히 단석도 모아야함. 나는 좃게이새끼같이 방패병 세우고 원거리에서 마술빌드로 간다거나 영체 뒤에서 짤딜넣는 그런 게이짓은 안하고 사자베기 이런 강인도 보정 개쩌는거랑 대형무기들고 맞딜할거라 단석도 꾸준히 모아야함.
특히 사자베기 이게 존나 물건인게 녹청 원반이랑 조합하면 미켈라단이랑 맞딜하게 해줌
다니다가 안건데 성베병 하나를 완전히 비워두면 아이템 창에서도 비어있다고 뜨더라. 묘하게 엘든링이 이런 디테일이 좋음
제약 자체가 붉은 물방울 성베병 금지, 힐기도 금지인만큼 딱히 영약의 성베병에 이걸 넣어서 포션으로 쓰는건 금지가 아니지만 딱히 쓰지는 않을거임. 사실 얘보다는 중갑 입고 이거 넣을 자리에 라롤영약 넣는게 오히려 생존면에서 더 뛰어남.
생각해보니까 독같은거 걸리면 이끼약 없으면 그냥 힐을 못하니까 시한부 선고받는거네 이끼약도 좀 가지고 다녀야함
리에니에 지역에서도 먹을게 많음. 일단 리에니에 안에서 단석 2, 3은 필드만 돌아다녀도 12개씩 주니까 단석 무기도 기본 12강을 때리고 시작할 수 있음. 귀찮으니 보이는것만 줍고 그냥 전송문 타고 다니면서 학원 정문을 뚫어주겠음.
생각해보니 쓸만한 힐 아이템이 있길래 흐느낌의 반도에서 전송함정 타줬음.
이걸 장착하면 hp를 기본으로 조금씩 회복하는데 이거 끼고 다니면 확실히 필드 다니면서 생기는 잔기스는 신경 안써도 될 수준이 되어줄거임. 한칸은 얘로 고정
아 시발 투석기 개같네 토렌트 뒤졌음
일단 여기 투석기 쏴대는놈들 뒤쪽에서 그레이트메이스를 주울 수 있다. 대망치다보니 점프강공 그로기 수치가 높고 근력보정 높게 받아서 근력 19만 찍어도 양잡하면 무게 요구수치가 맞아서 초반부는 이놈한테 신세질 예정임.
나중에는 사자베기 장착한 그레이트스타즈를 주력으로 써줄 예정이라 멜리나 오줌을 아끼기 위해서는 이런 대형 망치 위주로 사용해줘야함
사자베기는 세팅도 필요하고 어느정도 기본 피통이랑 스테미나가 받혀줘야 사용이 가능하니까 일단 기도의 일격을 대신 사용해줄거임. 이놈은 강인도 보정을 받고 적을 내리치는데 명중하면 내 피통의 30%를 재생시켜줌.
사실 나중에 화신 얻고 중후반부에 사자베기로 맞딜이 안되는 적들 상대로 쓰려고 했는데 밤통 복수자 하면서 컨트롤이 퇴화되어서 멀기트 노히트를 실패해서 그냥 지금부터 쓰기로 했음. 대충 복평이라고 생각하셈 ㅋㅋㅋ 나름 제약플인데 챙길건 챙겨야지
돌아다니면서 주웠던 템룬들 모조리 까서 19레벨을 찍고 그레이트메이스를 3강화까지 하고 기도의 일격을 달아서 바로 멀기트부터 잡아야겠음. 대형 무기를 초반부터 쓸거라 무게가 빡빡해서 네필리 퀘스트를 통해 탈리스만으로 초반에 좀 해결해줄거고
그레이트메이스는 어느정도 맞딜이 필요한만큼 경감률도 중요한데 스테미나가 딸려서 영약으로 겨우 보충하는 지금부터 중갑을 입기는 무리니까 탈리스만으로 보충할거임. 그러려면 빠르게 부적주머니도 얻어야함.
계속 딜을 넣어 그로기 유지를 해줄 로지에르랑 그냥 예쁜 클라라 부르고 멀기트부터 바로 도전 들어가겠음
딜량 자체가 부족하지는 않으니까 이정도면 고드릭 까지는 무난히 밀겠음. 고드릭전은 네필리도 껴주니까 오히려 쉬울듯
해파리 독딜이 굉장히 쏠쏠해서 1페이즈는 무난하게 넘겼음. 중간중간 스치기는 했는데 큰 딜타임 나올때마다 기도의 일격 넣어주면 어그로 유지도 되어서 클라라 독 계속 키고있을 수 있다
기도의 일격은 사자베기보다 강인도 보정이 떨어져서 종종 해제되는만큼 패턴을 잘봐야함
아오 이새끼 생각보다 딜이 아프네
그래도 무사히 클리어하는데 성공했다
스톰빌에서 가장 어려운 보스인 멀기트를 깬만큼 스톰빌을 돌만한 스펙은 충분하기는 한데
문제는 저기 전쟁매랑 땅잃기들이 문제임. 데미갓 올킬이 조건인만큼 아무리 잡몹이라지만 고드릭 목을 따야하는데 땅잃기, 전쟁매 얘들이랑 계속 연전은 조금 힘들지도 모르니 버프도 하나 챙기고 탈리스만도 챙겨가기로 했음.
그랭이 뒷산에서 용 방패 탈리스만을 주울 수 있는데 물리딜 경감인만큼 스톰빌에서 아주 유용할거임.
버프로는 황나맹을 챙겨줄거임. 그냥 고드릭기사 잡아도 괜찮지만 영약 마시면 근력 요구치는 맞춰지니까 이 세팅 그대로 트리가드 잡아서 황금 할버드를 얻고 가기로 했음.
근데 할버드 공격에 기도의 일격 강인도 보정이 박살나고 무엇보다 받는 힐보다 들어오는 딜이 더 많아서 맞딜은 그냥 포기함. 준비자세 넣는 탐처럼 적당한 타이밍에 그로기 거는 용도로만 써주고 대망치는 구평에도 좋으니까 그냥 구평해서 잡기로 했음
세팅이 올라가면 강인도 보정이 높고 딜도 강한 사자베기에 말레니아의 거룬, 신살갗 강보 등을 이용한 맞딜이 더 유용할테지만 지금은 기도의 일격 말고는 안맞는다 뿐이라 선택지가 이것뿐임.
초반부 보스고 강인도가 점프강공 세번에 그로기 터질 정도로 낮아서 빠르게 잡았음.
트리가드 클리어 이후 지금 삧 스펙이고 이대로 스톰빌 성까지 밀러 갈거임.
분량 문제로 여기서 한번 끊음 다음편에는 고드릭 모가지를 따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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