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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엘든링에서 들크 전에 기도는 마술보다 공격 측면에서 쓸만한건 진짜 손에 꼽는 수준이었어서 캐스터 역할로는 은자에 비하면 경쟁력이 없음. fp 효율도 빛고리 정도를 제외하면 좋은 편이 아니고 회피 효율도 은자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순수 캐스팅 딜러로써의 경쟁력은 은자가 압도적임.


다만 복수자는 아츠를 통해 부활+불사 토큰이라는 안정성을 챙기는게 가능하고 소환수를 운영하기 때문에 초, 중반 안정성에는 진짜 확실하게 기여가 가능하고 밤의왕 단계에서도 소환수는 잘만 관리하면 여전히 유용함. 따라서 기본 소환수 셋은 딱히 다른 소환수로 교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물론 충돌 판정, 시야 이런 편의성 패치랑 자잘한 수치조정은 해줘야 하는데 뼈대부터 다른 영체로 갈아 치울 필요는 없다 생각함. 얘가 구린 이유는 소환수가 아니니까.


진짜 문제는 어빌리티임. 적을 죽이면 확률적으로 되살려서 제한된 시간동안 소환수로 쓰는데 이게 심각하게 구림. 이거 말고 밤왕 보스전에서 쓸모없는 패시브로는 집행자랑 철눈 패시브를 들 수 있는데 철눈 패시브는 이게 밤의왕 보스전을 더 준비된 상태로 치르게 해주니까 체감이 전혀 안되는 반면 복수자는 이게 그냥 없어지는 수준임. 필드에서도 그닥 유용하지도 않고


집행자도 비슷하게 어빌리티가 쓸모없는 편이기는 한데 얘는 애초에 기량이랑 신비가 SS고 기본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상태이상 욱여넣다 요도로 생존하고 상황봐서 변신하는거라 잘 쓴다는 가정 하에 딜, 탱킹 모두 평균 이상으로 할 수 있음. 결정적으로 근접 캐릭터라 fp통 바닥나도 기량출혈무기 들고 구평만 해도 자기가 가지고 있는 보정치만큼은 확실하게 받아가며 게임이 가능하고.


근데 복수자는 신앙만 S고 주문은 기본적으로 fp를 다량 소모하는데 이걸 자체적으로 수급할 방법이 전무한건 그냥 존나 마이너스라고 생각함. 은자는 지팡이 성인만 먹어도 되는 반면 얘는 별빛조각을 필수로 먹어야 하고 상황 좃되면 진짜 거인부수기 들고 딜해야 하는 상황도 나옴. 지력 무기는 진짜 지력보정 크게 받는게 많은데 신앙 무기는 소수 빼면 죄다 근력도 같이 받아서 성기사처럼 운영하기도 힘듦. 결정적으로 얘한테 근력신앙 무기를 쥐여주느니 추적자한테 주는게 압도적으로 좋음


어빌리티 이거를 차라리 소환수가 딜을 하면 fp를 채워주게 하거나 하는 식으로 해줬으면 좋겠음. 진심으로 지금 복수자 어빌리티는 티비아의 배 상대로 해골들이 지들끼리 싸우게 하는거 이외에는 사용처가 그냥 안보여 



개인적으로 신앙 S인 캐스터인데 광역 부활+불사를 달고있고 소환수를 쓸 수 있다는건 확실하게 매리트라고 봄. 은자, 복수자는 확실히 근접에서 어그로 끌면서 싸우는 역할은 불리하고 오히려 어그로 끌면 보스가 쫄래쫄래 멀리 가니까 근접 입장에서는 안하는이만 못하게 되는 상황도 많은데 복수자는 영체를 통해 어그로 관리가 가능하고 아츠로 부활까지 챙긴 만큼 소환수를 통해 몸빵이 가능하고 아츠를 통해 팀단위로 안정성을 챙기는게 가능한건 확실히 매리트임.


fp 부족이 이놈 플레이 스타일 자체를 다 망침. 아츠는 나 빼고 다 죽거나 맞으면 위험한 패턴을 넘기는 용도로 주로 쓰고 복수자는 기본적으로 원딜에 위험해지면 세바스찬한테 어그로 넘기는게 가능해서 원거리 포지션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면 설계 자체에 하자가 있는 캐릭터는 아님. 애초에 신앙 S에 정신력 A, 근력 기량은 C, 생명력이랑 결정적으로 지구력은 D를 줬다는것 자체가 그냥 근접전은 안어울리는 캐릭터인거임. 차라리 얘가 철눈처럼 활캐였으면 설계상 이런 허점은 안나는데 하필 fp 퍼먹는 신앙캐라 별빛조각 못빨면 원거리에서 싸우는게 그냥 불가능해서 병신같은 근접전 스탯으로 구평해야한다는게 가장 큰 문제임.


복수자 자체는 확실하게 fp 문제만 해결하면 은자, 철눈에 비해 매리트를 챙길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 다른거 다 내버려두고 패시브를 갈아치우던가 소환수가 딜하면 fp 차는 유물이라도 추가를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