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롤 고자라 미켈라단한테 총 5시간 째 뚝배기가 갈려나갔습니다.
우리 라단 장군님 회춘하시더니 막 건져올린 물고기 마냥 시도때도 없이 팔딱거려서 20% 이하로도 깍아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도 나름 마지막 남은 보스라 직접 잡아보겠다고 계속 도전하였으나 탈모가 올 것만 같은 스트레스에 자존심이 아닌 머리카락을 지키고 싶어졌습니다.

숨은 고수님들 제발 저에게 도움을 주십사 간곡히 요청드립니다..ㅠ
아마 제가 똥컨이라 도와주러 오셨을 때 저의 사망으로 인해 트라이 횟수가 굉장히 많을 수도 있지만, 그로 인한 분노와 답답함을 저에게 욕설로 표출하셔도 괜찮으니,
미켈라단의 뚝배기를 부셔주십시오.. 미켈라단에게서 새겨진 공포로 인해 손 발이 달달 떨립니다..

시간은 오늘 오후 2시~4시 사이와 저녁 시간대는 다 가능합니다.
용사님께 맞춰서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저의 공포가 더 이상 저의 공포가 아니게 만들어주십시오..
24번의 트라이 끝에 베일 잡고 용기를 얻었지만 미켈라단에게 뚝배기가 소인수 분해 당하면서  벌벌 쫄아버린 이 세계 에이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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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님 참교육에 정신 못 차리고 죽어버린 미켈라단
다음 회차 때는 반드시 직접 뚝배기를 분쇄시켜버리게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