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 없이 리세를 하기위해서 엘밥통을 켰어.
그러던 도중에 생각치 못한 만남을 얻었지.
비록 너를 기다린 것은 아니었지만,
난 기꺼이 환영했어.
기쁨을 가득 안은 채,
리세에 필요한 머크를 벌려고 야생 랜매를 뛰었지.
난 모두를 지키는 수호자.
여러 죄인들을 구원하였으며,
그 대가로 머크를 받았지.
살짝 부족한 머크를 벌려고 마지막 의뢰를 받았어.
이 의뢰가 마지막이었는데 안일했었나봐.

Elden Ring Nightreign 제발 부탁하건데 살아만 있어다오..
Elden Ring Nightreign 제발 부탁하건데 살아만 있어다오..
youtu.be
(멘탈바사삭 33:30 부터 보면 됨.)
원래라면 끝까지 명령을 내리며 지휘를 끝까지 했었겠지만...
도중에 지휘권을 내려놓자마자 상황이 묘하게 흘러가기 시작했어.
새로 임명 받은 지휘관은 익숙하지 않았는지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했고,
마지막 목표에서 다들 정신줄을 놓아버렸어.
그 결과 우리는 실패했고,
나 또한 나름 노력했지만 그들의 모습을 보았고 손을 놓았지.
어찌저찌 살아서 돌아온 우리는 흩어졌고,
나는 보상을 받은 채 멍하니 다음 리세를 하기 위해서 백업 파일을 덮어 씌웠어.
.
.
.
그런데 아뿔사...
너를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버렸지 뭐야.
잊을 수 없나봐.
자꾸생각나 견딜수가없어.
후회하나봐 널 기다리나봐.
나 또 몰래 가슴 설레여와.
저기 널 닮은 뒷모습에
기억은 밤의 비에 따라 흩어져 가겠지.
차갑기만한 유물,
빈 가슴을 태우며 난 기다리겠지.
어설픈 내 사랑은
여기서 끝났어.
.
.
.
씨빨...
음..
6짤 왜 나랑 똑같냐 군보급 손톱깎이 널브러져있는것도 똑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