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 없이 리세를 하기위해서 엘밥통을 켰어.


그러던 도중에 생각치 못한 만남을 얻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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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너를 기다린 것은 아니었지만,

난 기꺼이 환영했어.


기쁨을 가득 안은 채,

리세에 필요한 머크를 벌려고 야생 랜매를 뛰었지.


난 모두를 지키는 수호자.


여러 죄인들을 구원하였으며,

그 대가로 머크를 받았지.


살짝 부족한 머크를 벌려고 마지막 의뢰를 받았어.


이 의뢰가 마지막이었는데 안일했었나봐.




https://youtu.be/_lAd44gIKGI

Elden Ring Nightreign 제발 부탁하건데 살아만 있어다오..

Elden Ring Nightreign 제발 부탁하건데 살아만 있어다오..

youtu.be

(멘탈바사삭 33:30 부터 보면 됨.)




원래라면 끝까지 명령을 내리며 지휘를 끝까지 했었겠지만...

도중에 지휘권을 내려놓자마자 상황이 묘하게 흘러가기 시작했어.


새로 임명 받은 지휘관은 익숙하지 않았는지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했고,

마지막 목표에서 다들 정신줄을 놓아버렸어.


그 결과 우리는 실패했고,

나 또한 나름 노력했지만 그들의 모습을 보았고 손을 놓았지.


어찌저찌 살아서 돌아온 우리는 흩어졌고,

나는 보상을 받은 채 멍하니 다음 리세를 하기 위해서 백업 파일을 덮어 씌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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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뿔사...

너를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버렸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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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나봐.


자꾸생각나 견딜수가없어.


후회하나봐 널 기다리나봐.


나 또 몰래 가슴 설레여와.


저기 널 닮은 뒷모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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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 밤의 비에 따라 흩어져 가겠지.


차갑기만한 유물,


빈 가슴을 태우며 난 기다리겠지.


어설픈 내 사랑은


여기서 끝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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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