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충은 프붕이에게 법기곡을 요청했다.
이제 프붕이는 대쉬공 장풍짤짤이에 고통받는다.
성능충은 프붕이에게 반엽과 책형을 요청했다.
이제 프붕이는 애미터진 데미지와 강인도에 찢겨나간다.
성능충은 프붕이에게 말벌 반지와 혼돈 대거를 요청했다.
이제 프붕이는 명치와 후장이 남아나질 않는다.
성능충은 프붕이에게 흑기방을 요청했다.
이제 프붕이는 아무리 때려도 기스도 나지 않는 방패에 절망한다.
그래도 프붕이는 언제나 성능충에게 잘해주었다.
-팔란의 대검 써보쉴? L1 특수모션에 패링도 되는 장비라구
-그딴걸 쓰니까 맨날 후장이나 털리죠. 하다못해 로기방이라도 들면 가드라도 올리지...
-레도의 망치 써보쉴? 전기 강공으로 이어지는 호쾌한 콤보가 있다구
-하 진짜... 요즘에 그런 특대 무기를 누가 쓰냐고요. 고직 전기콤보에 뼛속까지 털리는 주제에
프붕이는 자신의 인벤토리를 열어보았다.
그곳에 남아있는 무기는 아무도 가져가지 않은 부직과 인두, 그리고 수많은 특대무기들 뿐이었다.
든든했던 반지칸에는 이제 용린반지만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래도 이게 있으면 덜 아프니까...
약공 1번=1대쉬뒤잡을 당하는 특대성애자 프붕이에게는 정말 소중한 반지였다.
프붕이는 프롬갤에 글을 올렸다.
-중후 변질 그레이트소드 쓰세요. 근66 양잡시 물뎀이 676!
그러나 돌아오는건 특대병자라는 조롱과 대쉬뒤잡 뿐이었다.
프붕이는 울면서 화톳불에 앉았다.
그는 지크의 술을 들이켰다.
-특대무기도 빛을 볼 날이 반드시 올거야!!
그러나 프붕이도 알고 있었다.
그런 날은 절대 오지 않을 것임을.
특대무기는 쓰레기였다.
부직과 비슷한 존재였다.
아니, 하다못해 부직은 방패와 같이 들면 대쉬뒤잡이라도 할 수 있다.
하지만 특대무기는 아니었다.
그날 밤 태초의 화로가 밝게 타올랐다.
그 자리에 남은건
타다 남은 불사자의 뼛조각
그리고 수많은 특대무기들 뿐이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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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추
감동 콘
장작추
하 진짜...요즘에 그런 특대 무기를 누가 쓰냐고요
ㅠㅠ - dc App
짤 보고 울었다
특머검 꿀잼인데 ㄹㅇ
울었다 시발련아
ㅅㅂ ㅜㅜㅜ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