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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보스 5마리정도 잡고 쓰는 후기 





재밌긴 한데, 솔직히 재밌는 요소는 딱 한 줄로 설명이 가능함.


= 3인 코옵 엘든링 보스런





근데 재미 없는 요소(혹은 좆같은 요소)는 다 쓰려면 몇 줄이 나올지 모르겠음.


유물 수집은 유물 색깔로 나누고


유물 하나당 효과 갯수도 3개로 나누고


심지어 그것도 1~3개 랜덤에


각 캐릭별 효과랑 해당 캐릭에 전혀 쓸모없는 효과도 같이 나오는 거 꾸역꾸역 참아가면서 유물작 해야되는데


유물 효과마저도 독특한 것도 스킬 갯수 1개 추가 뭐 이딴 거 빼면 전부다 수치 딸깍이라 


걍 말 그대로 고인물 할 거 없으면 이거나 하세요 하고 던져준 느낌이고






게임 플레이 자체도 비직관적으로 느껴지는 게


보스를 잡아도 가끔 보상이 안 나올 때도 있고(이건 버그인지 아닌지도 모르겠음.)


룬베어마냥 보스처럼 체력바가 안 떠도 보스 보상이 나올 때도 있고


날개달린 보스는 하루종일 날아다녀서 난이도에 비해 잡는 시간은 더럽게 오래걸리는데


자기장은 빡빡해서 시종일관 뛰어다녀야 되고


40분 내내 계속 달려다녀야 되는 게임인데 미니맵도 없고





게다가 원하는 장비 맞추는 것도 랜덤이라서 40분 내내 좆빠지게 뛰어다녀도 원하는 무기는 커녕


원하는 무기군의 레어무기 얻는 것도 아슬아슬하고


전설무기는 말 그대로 아무 연관성 없이 튀어나와서 3명이서 서로 얘기라도 하면서 분배라도 해야되는데


25년에 나온 코옵을 기본 플레이로 상정하고 나온 게임이면서 음성채팅은 커녕 그냥 채팅마저도 없는데다가


그나마 있다는 핑 마저도 병신처럼 만들어놔서 맵 켜고 찍어야되고


그것도 다른 게임들 처럼 핑 하나로 여러 의미를 표현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핑" 하나만 덜렁 있는데다가


핑을 여러 개 설치하지도 못해서 경로를 어떻게 잡을지 알려줄 수도 없고 


저기에 부랄따개가 있는데 지금은 잡기 빡세니까 가지 말자는 걸 알려주는 것 조차 못 함





캐릭 밸런스도 약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굳이 FP를 채워주는 성배병을 제거를 했으면, 그걸 채워주는 다른 요소가 있어야될 거 아님?


별의 조각이라는 소모품을 추가를 했다지만, 그래봤자 그건 제한된 칸 갯수를 가지고 직접 구매해야되는 소모품이고


전투를 애초에 마법이나 기도를 보조역할로 생각하고 모든 캐릭터가 근접을 뛰는 걸 강제시키는 게 기획의도였다면


화살 무한으로 원거리 난사가 가능한 철의 눈이 설명이 안되는데다가


복수자는 은둔자마냥 FP 회복 기믹이 있는 것도 아닌데 한 대 맞으면 뒤지는 걸 보면 뭔가 잘못된 게 아닌가 싶음




그 밖에 가시성 병신같은 UI라던가, 좆병신같은 기본 키셋팅이라던가 이런 건 자잘한 문제니까 그냥 넘어가고


걍 전반적으로 엘든링에서 가져온 전투 시스템 <- 이것만 멀쩡하고 재밌고 그 밖에 모든 것들이 뭔가 어설픈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