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끝냈다...
아 참고로 난 3안해봄. 아니 정확히 말하면 아~주 예전에 군다잡고 그 뭐 도시로 나갔는데 길을 못찾아서 때려침 ㅎ;;
그 후로 걍 난 소울류랑 안어울리나 보다 했는데 최든에 P의 거짓해보니 너무 재밌는거야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10회차 넘게 하다가 딱 든 생각이 얘가 이정도로 재밌으면 원조인 닼소는 얼마나 재밌을까? 싶어서 기왕 시작하는거 리마스터부터 클리어 함.
처음 아노르 론도 도착했을때. 너무 잘 만든듯 싶었음. ( 시벌 대궁 기사 나오기 전까지만 )
1회차는 원래 공략 안보고 시작하는데 길 잘못들어서 해골바가지들한테 7번 넘게 뒤진다음부턴 얌전히 공략 봄 ㅎ;; 이 게임 처음 나왔을 때는 대체 어케 깬거야..
조작감이 구리다는데 뭔가 살짝 묵직한 느낌이긴해도 그렇게 구리진 않았음. 처음 가고일 만나고 싸우다가 병신같이 굴러서 뒤질때까지는... 난 그때까진 걍 아 난 구르기도 제대로 못하는 병신인가...? 싶었는데 성인의 무덤에서 자꾸 낙사해서 뭐지 싶어 찾아보니 구르기가 4방향으로 밖에 안된다는걸 그때 처음알음 ㄷㄷ
그때까지 모르고 플레이 한거보니 병신 맞는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아무리 1회차라 방패플레이로 했지만 어쩐지 이상하드라.
그래도 일단 리마스터는 개재밌었음. 근데 무게제한 너무 빡빡한거 아니야...? 아 구르기 하지말라고 일부로 이렇게 만든건가?
몬스터 중에 기억에 남는 애들 몇개 뽑자면 일단 해골 시발. 처음해골 뿐만 아니라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거인의 무덤? 거기서 기어다니는 진짜 말그래도 개지랄발광하는 애 있었는데 처음만나서 죽고나서 든 생각이 진짜 이 새끼 뭐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생각밖에 안났음.
그 다음은 명실상부 ㄹㅇ 최강 해골바퀴. 얜 진짜 잘못만든거 같어;;
방패로 막거나 피한다 -> 저 멀리 굴러간다 -> 쫒아간다 -> 저 앞에서 다시 공격자세 잡고있다 -> 처맞는다 의 무한반복임 아오 진짜 난 얘가 제일 어려웠어...
그리고 니토? 얘는 어렵다기보다 너무 쉬워서 기억이 남. 아니 이렇게 간지나게 생겼는데... 참고로 땅 밑에서 나오는 칼날 무기 양손잡고 막으면 딜 안박힌다던데 맞드라... 아직도 안고쳤어. 덩치는 드럽게 커서 옆으로 빙빙돌면 다 피해지고 뒤에 숨어있는 거인해골들만 참전 안하게 하면 1대1에서는 제일 쉬었던듯.
그 외에는 전도사 이 한대만 처맞으면 반대편으로 순간이동하는 얄미운 새끼나 흑룡 꼬리정도 생각나는데 얘들은 내가 도전과제 끝까지 깬다고 온몸비틀기 안했으면 이 정도로 고생은 안했던 애들이라 ㅎㅎ;
크 멋있긴한데 한 발만 더 쏴줬으면 안됬냐... 흑룡새끼 존나 건강하더라..
스콜라는... 재밌음. 재밌어. 그건 맞는데 너무 길어!!! 중후반부 부터는 얼마나 더 가야돼... 이 생각만 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스는 이게 보스인가...? 싶은 애들이 대다수였고 필드는 걍 다들 알다시피 다굴과 악의의 끝판왕임. 아는 만큼 보인다고 3회차도 이렇게 빡센데 최고회차는 어케한겨. 하신분들 진짜 존경합니다..
그래도 추천 비추천을 말하면 난 추천함. 리마스터랑 3에 비해 너무 다른 애라고는 하지만 그만큼 얘만 가진 것들도 있드라.
특히 암령(NPC). 리마스터에서는 패턴도 별거 없고 AI도 멍청해서 걍 채력빨로 덤비는 느낌이었는데 여기서의 암령은 진짜 너무 잘만든것같음. 개 얍삽하게 나오더랔ㅋㅋㅋㅋ 당할때는 빡쳤지만 깨고 보니 아 이게 암령이지. 이 생각이 들더라.
그리고 장비 디자인. 아주 좋음. 그래봤자 어깨가 존나 깡패라 웃기긴한데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칙칙한 옷보다는 좋지 뭐.
보스도 디자인은 훌륭했음. 뭔가 허접해서 문제였지...
꼬리자르기 기믹이 없어진 대신 이 친구처럼 비교적 쉽고 새로운 기믹을 가진 보스도 많았음.
DLC는... 난 일단 안개의 기사 나오는 DLC말고는 추천을 못할듯 ㅎ;; 보스 자체에 문제가 있는건 아님 오히려 다들 좋았음. 문제는 보스방까지 가는 길이 너무 더러움..
타임어택보스방이야 뭐 대가리 몇번밖으면 적응되더라. 근데 그 말? 나오는 눈보라 치는 설원은 진짜... 아니 다대일 보스전에 가는 길을 이렇게 만들면 어떡하냐... 심지어 무시하고 가면 말들이 계속 쌓임 씹 ㅋㅋㅋㅋㅋㅋㅋㅋ
유일하게 추천할만한 DLC가 아까 말했던 안개의 기사 나오는 그거 말곤 없었음. 보스 난이도가 높다고는 하는데 나는 진정한 소울류 보스를 만난것같아서 오히려 좋았고 화톳불이 바로 옆이라 재도전 부담이 없었음 (중요).
무엇보다 외형이 제일 간지남.
예 뭐 어쨋든 드디어 3편하러 갑니다. 3편 끝나고 세키로하고 엘든링할 예정인데 내가 엘든링 할때 쯤이면 이미 다 망자만 있는거 아니야? 아 지금도 망자 뿐인가 ㅎ...?
아참 적는걸 깜빡했는데 보실진 모르겠지만 CPU 사용량으로 암령 출현 알려주신 분 아주아주 땡큐합니다. 님 아니었으면 스콜라 도전과제 클리어는 포기했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