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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위대한 무기들이 있었다.


제 1은 그레이트소드, 모든 검의 원형이 되는 무기였다.


제 2는 그레이트액스, 모든 도끼의 원형이 되는 무기였다.


제 3은 그레이트 메이스와 그레이트 클럽, 둘은 쌍둥이였으며 각기 철제 망치와 목제 망치의 원형이 되는 무기였다.


제 4는 그레이트랜스, 모든 창의 원형이 되는 무기였다.


제 5는 그레이트 사이즈, 모든 낫과 도끼창의 원형이...


-저딴게 선조라면 안 태어나는게 나을겁니다.


...전국 도끼창 연합의 항의에 의해 도끼창은 제외되었습니다.


아무튼, 5개의 위대한 무기가 있었다.


그레이트소드가 말했다.


-우리 중 가장 위대한 무기를 뽑아, 그를 우리의 왕으로 세우도록 하자.


그리하여 1주일 후에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쟁이 열리게 되었다.


위대한 무기들은 각자의 공방에서 최고의 무기를 연마했다. 5박 6일 간의 제련 끝에 찬란하게 빛나는 무기들이 완성되었다.


가장 먼저 경기장에 도착한 그레이트엑스가 자신의 무기를 선보였다.


-내가 만든 것은 '욤의 대형 도끼'이다.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두번째로 그레이트 메이스와 그레이트 클럽이 도착했다.


-우리가 만든 것은 '레도의 대형 망치'다!


관객들이 그의 이름을 부르며 환호했다.



세번째로 그레이트랜스가 나타났다.


-나의 무기는 나 자신이다!


관객들의 야유가 이어졌다.



네번째로 그레이트소드가 자신의 무기를 보였다.


-나의 무기는 '반엽의 대도'다.

-이거 미친새끼 아니야?


그레이트엑스가 욕을 했다.

하지만 반엽의 대'도'이므로 딱히 틀린 말도 아닌 것 같아 수긍했다.


다섯번째로 왔어야 할 그레이트 사이즈는 오지 않았다.

낫은 남들에게 보이기에 부끄러운 무기였기 때문이다.


그렇게 4개의 무기가 각자의 장점을 뽐내기 시작했다.


욤도끼는 워크라이를 보여주었다.

양잡 공격력이 777까지 오르는 모습에 관객들이 환호했다.

그러나 약공 2타가 확정이 아니라는 약점이 밝혀져 얼굴을 들 수가 없었다.


레도빠따는 바위 부르기-강공 콤보를 보여주었다.

바위가 들러붙으면서 엄청난 데미지를 내는 모습에 관객들이 일어서서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직후 스테미너 고갈 때문에 뒤잡을 당해 죽었다.


그레이트랜스는 약공-돌진 콤보를 보여주려고 했지만

패리를 당해 죽었다.

관객들의 야유가 끊이질 않았다.


마지막으로 반엽의 대도가 나섰다.


-이 무기의 전기는 풍차륜입니다!


그러면서 반엽을 돌리기 시작했다.

회전수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풍차륜의 범위도 점차 커져갔다.


-이거 좀 위험한거 아냐?


풍차륜의 범위는 무대를 넘어 관객석까지 넘보기 시작했다.

관객들도 풍차륜에 휘말려 사지가 찢겨나간채로 날아다녔다.


풍차륜의 기세는 멈출 줄을 몰랐고, 대회장을 부수고 마침내 로드란 전역을 폭풍으로 휩쓸었다.


그리고 로드란은 멸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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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대체 무슨 이야기인가요?


-나도 몰라 병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