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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멜레스의 체력은 하나도 깎이지 않았다


왜냐하면 이미 죽어있었기 때문이다






집행자는 일년에 한번 성배병을 가지러 교회에 들르는데


그날이 만우절이다






집행자가 중앙성채로 찾아오자


옥상의 트롤들이 자진해서 뿔인간에게 부탁해 항아리로 들어갔다






엘밤통에는 집행자만을 위한 네 번째 자리가 있다


하지만 미야자키의 간곡한 부탁을 받아들인 집행자들은


파티에 들어가지 않는다






" 첫 번째, 부모는 절대적 "


집행자가 나멜레스와 싸울 때 말한 첫마디이다






" 옛날이야기 해주세요 "


- 마리카가 집행자에게






수호자는 더이상 날개를 고칠 필요가 없다


날개 없이도 팀을 하늘로 이끄는 존재가 이미 있기 때문이다






" 내 요도에 튕기지 않는 사람 접어 "


그러자 림벨드의 땅이 반으로 접혔다






" 나는 그래도 좀 성숙한 체형이 좋더라 "


집행자가 미야자키에게 지나가는 말로 한마디 하자


미켈라의 디자인이 바뀌었다






'광란의 도가니' 라는 우리말 숙어는


선조들이 집행자의 아츠를 처음 봤을 때 탄생했다 한다






" 뭐 재미있는 거 좀 없냐? "


무료하던 집행자가 한마디 하자


틈새의 땅에 파쇄전쟁이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