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aed468efc23f8650bbd58b36807d6f5a98fe



이 만큼 박았으면 말에 최소한의 무게감은 실린다고 믿고 시작함


다들 알다시피 마술이 ㅈㄴ 고밸류라서, 레이디 들고 멸유/만월/원혼 집고 별조각 잔뜩 먹으면서 마술 난사해도 보스가 녹는 모습은 많이 봤을 거임. 사실 그렇게 플레이 해도 깨기만 하면 나쁘다고 할 순 없지.

근데 이런 플레이도 조합에 맞춰서 선택하는 것이 맞음.



일단 조합을 봅시다.


a. 레이디(나) + 근거리 + 근거리


이러면 마술 몰빵 레이디 해도 됨. 성능 충분히 나오고, 너가 굳이 억지로 인파이팅 안 하는 것이 오히려 나을 수도 있음.

문제는 다음 조합임


b. 레이디(나) + 근거리 + 원거리(은자/철눈/복자)


사실 이게 대부분 마주하는 조합임. 이유는 철눈, 은자가 좋으니까. 특히 철눈은 씹사기니까 정말 자주 보게 됨

그럼 이럴 때 레이디가 마수리 하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혼자 남은 근거리가 독박으로 ㅈㄴ 구르면서 개고생함. 그러다가 레이디 혹은 다른 원거리 캐에게 어그로가 튀고, 마술을 신나게 난사하던 레이디는 후딜을 생각하지 못하고 한 대 쳐맞고 물몸이라서 드러누움.


정말 자주 발생하는 시나리오고, 결국 파티가 터지게 되는 큰 이유임.

이런 조합에서는 레이디가 원딜을 할 것이 아니라, 회피 탱(겸 브루저)으로 인파이팅을 열심히 해서, 원딜에게 어그로가 안 쏠리도록 열심히 붙어서 딜을 하는 게 맞음.

내가 말하려는 건 이 조합에서 지력 a인 레이디가 마술을 쓰면 안된다! 이게 아니라, 조합에 맞는 마술을 챙기자는 거임.


이런 조합에서 내가 생각했을 때 레이디가 쓰면 정말 좋은 마술들임


1. 속검, 아듀라: 속검은 워낙 유명하니까 패스하고, 시전속도가 빠르고 회피 성능이 좋은 레이디랑 아듀라는 진짜 잘 맞음. 가까이 붙어서 써야 풀딜이 들어가는 아듀라 특성 상, 은자보다 레이디가 쓰는 것이 풀딜을 넣을 경우가 더 많이 나옴.


2. 카리아의 대검, 찌르기: 위와 비슷한 이유로 추천함. 대신 딜포텐은 위에 2개만큼 나오진 않음. 그래도 충분히 좋음


3. 소용돌이 돌팔매: 투사체 속도가 한숨 나올 정도로 느리지만, 인파이팅을 하는 레이디는 그냥 붙어서 쏘면 됨. 그리고 은자도 이거보단 부서지는 결정을 더 선호함


(번외) 부서지는 결정: 이건 은자가 써야지 니가 왜 쓰냐 이럴 수도 있는데, 가까이 붙는 레이디는 샷건 풀딜을 박을 수 있어서 사실 나쁜 선택지는 아님. 대신 조건이 무조건 은자에게 먼저 주고 남은 거로. 그리고 쓸 거면 적에게 붙어서 쏘기. 멀리서 쓸 거면 의미 없다고 생각함.

그리고 작은 성채나 마탑 가면 가장 많이 나오는 마술이 이거여서 그런 것도 있음. 진짜 한 판에 샷건 붙어서 나오는 지팡이를 5번 까지도 본 적 있음


이것들 외에도 더 있을 수 있는데, 솔직히 판수 이렇게 돌리면서 결국 저 마술들 위주로 쓰게 되더라고. 밤의 혜성 이런 건 은자도 안 쓰는 마당에 레이디가 쓸 리도 없고



3 레이디, 2은자 1레이디 이런 이상한 조합은 묻지 마셈 어차피 니들도 재미로 그렇게 한 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