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상조각가 공이 아무리 옛날에 많은 사람들을 죽인 닌자였어도 수라로 변하기 전에 잇신이 팔도 베주고 절에 들어가서 조각 깎으면서 열도 식히고 에마 주워서 좋은 집에 입양 보내주고 세키로 구해주고 의수강화 하면서 도와주기까지 해도 결국 원망의 오니가 된 게 좀 안쓰러웠음...
성성이가 과거에 지은 업보가 너무 컸던 건가?
댓글 2
자기가 자기를 용서 못했나보지
익명(121.161)2025-06-30 07:45
사람이 무언가로 거듭나기 위해 넘어야 할 벽이 있음을 아는가.
벽을 넘어 다른 무언가가 되려는 사람은 자신이 온 생애동안 그 벽을 쌓아올렸다는 사실과 마주해야한다.
지금보다 젊은, 힘이 넘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감에
한점 의심도 없던 시절의 내가 쉼 없이 쌓아 올린 거대한 업
반복되는 수련이 검로를 벼루듯
셀 수 없이 많은 살행은 사람의 살심을 벼룬다.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였던가
얼마나 긴 시간동안 스스로를 수라도로 밀어넣었는가.
문득 무협만화에 나온 대사가 생각나네
자기가 자기를 용서 못했나보지
사람이 무언가로 거듭나기 위해 넘어야 할 벽이 있음을 아는가. 벽을 넘어 다른 무언가가 되려는 사람은 자신이 온 생애동안 그 벽을 쌓아올렸다는 사실과 마주해야한다. 지금보다 젊은, 힘이 넘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감에 한점 의심도 없던 시절의 내가 쉼 없이 쌓아 올린 거대한 업 반복되는 수련이 검로를 벼루듯 셀 수 없이 많은 살행은 사람의 살심을 벼룬다.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였던가 얼마나 긴 시간동안 스스로를 수라도로 밀어넣었는가. 문득 무협만화에 나온 대사가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