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의 어금니를 꺾을 줄이야. 

당신은 누구입니까. 


이 땅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땅은 [오래된 혼돈]에게 저주를 받은 땅이 되었습니다. 


혼돈은 뒤틀린 생명을 낳아 

모든 것을 도망가도록 만들었습니다. 

저의 님, 백의 왕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저의 님이야말로 왕에 어울리는 분. 

그 위대한 소울로 

왕은 엘리움 로이스를 만들어…. 

혼돈의 힘을 봉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소울을 

혼돈에 계속 바쳐야만 하는 것이었습니다. 


왕은 이윽고 소울을 잃게 되었고, 

끝내 혼돈 속에 몸을 던졌습니다. 


엘리움 로이스는 왕을 잃은 후 이런 모습이…. 


저는 왕의 뜻을 이어 혼돈을 봉하고 있습니다. 

왕이 돌아올 때까지, 몇 년이 걸리더라도…. 


이 곳에는 이제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주 받은 불꽃 외에는…. 


제 소망은 단 하나. 

혼돈에 사로잡힌 저의 님을 

해방시키는 것입니다. 


저에게는 그럴 힘이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이라면 어쩌면…. 


이름도 모르는 방문자여. 

부탁을 들어주시겠습니까?






...




로이스의 기사들 중 몇몇은 

왕의 뒤를 쫓아 혼돈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 남아 

주군의 귀환을 기다리던 자들도. 

이윽고 모두 침묵 속으로…. 




로이스의 기사는 지금도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그들을 이끌고 함께 혼돈으로 향할 자를.



[출처] 침묵의 알산나|작성자 임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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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왕의 소울

엘리움 로이스를 이끄는 백왕의 소울

긍지와 자애가 깊었던 왕은 이윽고 혼돈의 불꽃에 삼켜질 때까지 이 땅을 지키기 위해 몸을 바쳤다.



백왕의 왕관

과거 이 땅을 지배하던 왕, 백왕의 왕관

폭주하는 불을 가라앉히기 위해 왕은 북쪽 끝에 대성당을 세웠다

그러나 자신의 소울이 고갈되자 

언젠부턴가 곁에 있던 알산나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사람들 몰래 사라졌다

왕의 이름은 이미 잊혀졌다



백왕의 투구

엘리움 로이스를 이끄는 백왕의 투구

백왕은 그 얼굴을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았다

로이스의 기사들도 본받아

대중의 앞에서 투구를 벗는 일을 없었다



백왕의 갑옷

엘리움 로이스를 이끄는 백왕의 갑옷

엘리움 로이스의 땅은 오래된 혼돈을 봉인하는 거대한 벽이었다

백왕은 혼돈의 구멍 위에 자신의 왕좌를 세워 스스로가 첨병이 되었다



백의 전사의 반지

엘리움 로이스의 수호전사들의 반지

폭주하는 화염을 진정시키려 한 엘리움 로이스는 백의 문이 열리면서 추위 속에 가라앉아 생명이 없는 세계가 되었다



엘리움 로이스

알산나의 소울에서 태어난 곡검

기묘한 두 개의 날을 가졌다.

이 땅의 이름이 새겨진 검은 백왕이 힘을 다했을 때

언젠가부터 그 곁에 있던 알산나에게 전해진 것이라고 한다



시종의 로브

성당 거리의 시종의 로브

시종들은 무녀를 따르는 자들이었으나

무녀가 사라진 후에는 극한의 엘리움 로이스를 떠돌고 있다



무녀의 눈동자

최초의 무녀의 눈동자

엘리움 로이스를 지키라는 명을 받았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게 된다

역대의 무녀들은 자신의 한쪽 눈을 이것으로 채웠으며,

역할이 끝났을 때 반납했다 한다


(일본어판과 비교할 때

엘리움 로이스를 지키라는 명을 받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게 된다

가 맞을 듯

영문판에서 해당 부분은 엘리움 로이스를 지켜온(보살펴온) 최초의 여사제의 눈)





그릇의 방패

엘리움 로이스의 무녀를 본뜬 방패

방패는 약한 열을 품고 있으며 장비자의 능력을 높여준다

오래된 불을 진정시키기 위해 몸을 바쳤던 무녀들은 이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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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소울을 

혼돈에 계속 바쳐야만 하는 것이었습니다. 

왕은 이윽고 소울을 잃게 되었고, 

끝내 혼돈 속에 몸을 던졌습니다. 

엘리움 로이스는 왕을 잃은 후 이런 모습이…. 



긍지와 자애가 깊었던 왕은 이윽고 혼돈의 불꽃에 삼켜질 때까지 이 땅을 지키기 위해 몸을 바쳤다.



백왕은 그 얼굴을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았다

로이스의 기사들도 본받아

대중의 앞에서 투구를 벗는 일을 없었다



폭주하는 불을 가라앉히기 위해 왕은 북쪽 끝에 대성당을 세웠다

그러나 자신의 소울이 고갈되자 

언젠부턴가 곁에 있던 알산나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사람들 몰래 사라졌다



시종들은 무녀를 따르는 자들이었으나

무녀가 사라진 후에는 극한의 엘리움 로이스를 떠돌고 있다



오래된 불을 진정시키기 위해 몸을 바쳤던 무녀들은 이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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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왕의 갑옷과 로이스 기사의 갑옷은 여성이 착용 시 적을 격파할 때마다 생명력 회복 보정을 준다


백왕은 얼굴을 남들 앞에 드러내지 않았고, 로이스 기사들 또한 그러하였다




엘리움 로이스의 무녀는 몸을 바쳐 불을 달래며


후대 무녀들은 최초의 무녀의 눈동자를 자신의 한쪽 눈과 대신해 받아들이고


이후 역할을 마치면 최초의 무녀의 눈동자를 반납하였다




알산나의 복장은 시종의 복장이다.


엘리움 로이스의 시종은 무녀를 모시는 자이다.




대성당을 세운 것은 왕이다


엘리움 로이스의 무녀가 새겨진 방패인 그릇의 방패는 대성당에 있다




왕은 사람들 몰래 사라졌고 그 이후 엘리움 로이스는 이러한 모습이 되었다


무녀가 사라진 후 엘리움 로이스는 극한의 세계가 되었다




왕은 이 땅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몸을 바쳤다


무녀는 불을 진정시키기 위해 몸을 바쳤다




모든 소울을 고갈한 왕은 자신을 혼돈에 던졌다


일부 기사들을 왕을 뒤따라 혼돈으로 향하나 돌아온 자는 없다


자신의 몸을 바친 무녀들은 이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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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지와 자애가 깊었던 왕은 이윽고 혼돈의 불꽃에 삼켜질 때까지 이 땅을 지키기 위해 몸을 바쳤다.


오래된 불을 진정시키기 위해 몸을 바쳤던 무녀들은 이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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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왕의 갑옷과 로이스 기사들의 갑옷은 여성 착용자를 위한 힘을 지녔다

백왕과 로이스 기사들은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다


불을 진정시키기 위해 대성당을 세운 것은 백왕이다

불을 진정시키기 위해 몸을 바친 건 백왕이다


엘리움 로이스의 무녀는 불을 진정시키기 위해 몸을 바쳤다 


무녀는 엘리움 로이스의 성당 거리와 기사 거리에 시종들을 두었다


언젠부턴가 알산나는 백왕의 곁에 있었다

알산나의 복장은 무녀의 시종의 복장이다




몸을 바친 것은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