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은 사람들을 위한 선요약: 죽어도 봉감 스택 초기화 안됨
얼마 전 야생에서 게임을 하던 도중 봉감옵을 들고 있는 수호자를 만났다
그 수호자랑 봉감을 2번 정도 돌고 중앙성채를 돌던 중 수호자가 죽었고 거리가 멀어서 살리지 못했다.
그리고 나서 자기장이 좁혀질 때 쯤 봉감을 하나 더 돌고 막보 직전에 수호자의 유물 옵션을 확인했는데 어째서인지 스택이 1개만 적용되어 있었다.
그러자 '혹시 봉감 공옵도 검잇기나 집행검처럼 죽으면 초기화되는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게되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제대로 실험해보려고 다음 게임에서 여러가지 상황을 재현해봤다.
눈 앞에 봉감 공옵 유물을 가지고 있는 야생 복수자 친구가 죽었다.
만약 스샷을 찍지 않았다면 살릴수있었겠지만 스샷을 찍은 1초 정도 때문에 살리지 못했다.
하지만 마침 이 때 봉감을 2개 클리어한 시기였기 때문에 딱 위의 의문을 해결해줄 상황이기도 한다.
스샷은 찍지 못했지만 확실히 저 복자 친구의 공증이 2스택인것도 확인해두었다.
복자 친구가 리스폰 되고 나서 유물을 확인해보니 왠걸 봉감 공옵의 스택이 초기화되어있었다.
아까 수호자 친구처럼 공옵 스택이 사라진것이다.
비교 차원에서 봉감 공증이 2스택인 나의 유물 스샷도 올린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사례만으로 결과를 내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팀원들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을 때 일부러 죽어서 스택이 초기화되는지 확인해보고자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어째서인지 스택이 초기화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생각해볼 수 있는 경우의 수는 2가지인데, 하나는 '다른 사람이 죽으면 그 봉감 스택 정보가 자신에겐 초기화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이 죽으면 그 봉감 스택 기록은 남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 공증 스택이 초기화되서 적용되지 않는 것.'이다.
즉 한 번 죽고 나서 레벨을 똑같이 맞춘 뒤에 들고 있는 무기의 표기딜을 비교해보면 어느게 정답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안타깝게도 저 때는 그 생각을 미처 못해서 새로 게임을 시작해서 확인해 보았다.
이 게임에선 봉감을 3번 돌고서 2일차 밤일 때 일부러 팀원들과 거리를 벌리고 목표 지점 근처 또치한테 죽었다.
아무런 공증 버프를 받지 않은 11렙 복수자의 저주 발톱의 표기딜은 93이다.
일단 완전히 죽고 리스폰 되고나서도 여전히 봉감 스택은 유지되고 있다.
2일차 보스를 잡은 뒤 바로 룬을 회수하고 막보 직전에 아까처럼 11렙을 맞춰본 결과
아까처럼 표기딜이 93인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봉감 스택이 초기화되는 것은 어디까지나 다른 사람이 죽으면 그렇게 보이는 것일 뿐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것이다.
결국 다른 사람의 봉감 스택이 초기화되는 것처럼 보이는건 어째서인지 알아낼 수 없었지만 아마 버그 아닐까 싶음.
혹시 관련된 정보를 더 잘 아는 사람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셈
너무 멀면 못받는건 본거같은데
이거 궁금했는데 개추준다
와 진짜 다행이다.. 재파밍 해야하는줄 알았자너
석검 봉감 유물은 신이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