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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모인 머크를 태우다가 나온 3옵 유물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좋은 옵션은 아니지만 뭔가 레이디 궁을 쓰고서 뒤잡을 넣고 버프를 적립하는 동시에 아군 회복까지 하는게 어울려보여서 한 번 써보게되었다.


근데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저 레이디 궁 옵션이 생각보다 괜찮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더욱이 요즘 '적 격파시 아츠 게이지 증가' 옵션을 통해 필드 회전율을 높이는거에 푹 빠졌는데 그쪽과도 시너지가 좋기도 했고.



우선 레이디의 저 궁 옵션의 효과를 설명하자면, 아츠 도중 적이 죽으면 본인에게 공격력이 1.15배 증가하는 30초 짜리 버프가 걸리고, 이 버프는 적이 죽을 때마다 중첩된다.


그리고 버프 각 스택은 처음 쌓인지 30초가 지나면 순차적으로 사라진다.


즉 적을 3명 죽이면 1.52배의 공벞이 생기는거고, 5명을 죽이면 2.01배의 경이로운 배율의 버프가 생기는 것이다.


참고로 적을 죽이는게 꼭 자기일 필요는 없고, 그냥 아츠 도중에 아군이 적을 죽이거나, 소녀 인형이 고드릭군을 죽이더라도 버프가 중첩됨. 



이를 잘 응용하면 폐허나 일반 성채는 물론이고 땅잃기나 트롤이 출현한 중앙 성채에 있는 잡몹들을 투명상태로 최대한 정리하고 남은 보스를 순삭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필드 보스들을 상대하기 전에 가까이 있는 잡몹들을 처리한 뒤에 가도 상당한 딜을 보장받을 수 있다.


30초라는 시간이 짧아보여도 밤건자들이 워낙 빠르기도하고 레이디의 재상영 스킬의 특성상 짧은 시간만으로도 무지막지한 폭딜이 나오기 때문에


그리 큰 단점으로 다가오지는 않았다.



다음은 영상 예시들이다. 




(5스택 적립)


처음으로 이 메타를 써먹을 수 있다고 생각한 순간


재상영 쓰는걸 깜박했는데 재상영까지 들어가면 더 빨리 끝냈을듯.  




(6스택 적립)


6마리 잡고서 바로 또치 잡으려했는데 뭔가 시간이 안될거같아서 먼저 도가니를 잡았음


근데 정작 도가니 잡고도 재상영 쓸때까지는 버프가 남아있었다




(7스택 적립)


그 악명 높은 고룡도 10초 정도로 순삭시킬수 있다.


몹을 한마리 잡을 때마다 속검의 앞자리 수가 바뀌는게 인상적이었음




(6스택 적립)


원래는 부서지는 결정 써보려했는데 어쩌다보니 앞잡이 나감


전설 크리스인걸 감안해도 딜량이 생각보다 세서 놀랐음





이상이 레이디 계왕권 메타에 대한 설명과 영상이었음


레이디 궁이 자체 딜 능력이 전무하다보니 그냥 쭉 아끼다가 보스 잡을 때 아군 살릴 때 쓰는 경우가 많던거 같은데


이렇게 적극적이고 자주 사용하면 파티의 필드 회전율을 눈에 띄게 올릴수 있을거라 생각함


여담으로 이 버프랑 제일 어울리는 것도 역시 속검이라고 생각함


속검은 그냥 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