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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소프트웨어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조선인 슬레이어의 신예, 이시자키 준야

툭하면 서버를 터뜨리는 것도 모자라,
신규 강화보스 출시하는 대신 강화보스 재탕 로테이션을 돌림으로써 무수한 조선인을 고통의 수렁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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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수가 미야자키 머리털처럼 빠지기 시작하는 이 시기

나는 프롬의 근본을 다시 되짚어 볼 때가 돌아왔다고 느꼈다

'근본'이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무수히 많으리라
하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유저를 엿먹이고자 하는 정신"

저걸봐

그렇다. 우리는 프롬의 근본인 유저 엿먹어기를 다시 겪어보면서,
앞으로 더욱 심화될 프롬의 조선인 학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당장 내년만 해도 일본보다 비싸게 판매되는 스위치2에 프롬 독점작 더스크블러드가 나온다
정말 극악무도한 조선인 학살 계획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나는 초대 조선인 슬레이어 미야자키 히데타카의 순수한 악의가 담긴 게임, 데몬즈소울의 순례길에 오른 것이다





사과

데몬즈소울. 미야자키 히데타카가 감독하여 2009년 발매된 프롬의 첫 '소울'

첫 번째 소울이었던 만큼 오늘날 프롬겜과 비교하면 기능적으로 결여된 게 많다
낙하공격이나 강공차지도 없고, 에스트 같은 회복 수단도 없다

하지만 동시에, 막 나가던 프롬소프트웨어의 악의를 날것으로 맛볼 수 있는 게임이다

본인이 프롬에게 길들여진 마조히스트라면 한 번쯤 데몬즈소울에 도전할 날이 올 것이다
아, 마조히스트가 아니라 스캇매니아라고 하는 게 더 정확하려나





방패

나는 프롬에게 철저히 암컷타락조교를 당해버려서, 일반적인 자극으로는 느낄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다

데몬즈소울을 평범하게 플레이하는 건 내게 도파민 한 방울도 뽑아내지 못한다는 뜻이다
컨텐츠도 딱히 없는 게임인데도 회차를 주구장창 돌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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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시작한 게 방패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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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은 왕족. 초반 장비는 시작할 때 쥐어주는 버클러 하나가 전부

뒤잡도 안 되고 가드 성능도 애매한 이 소형 방패로 첫 지역을 뚫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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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개미좆만한 버클러를 계속 쓰는 건 아니다
첫 지역만 깨면 방패런에서 사용할 메인 무?기를 구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방패를 구했다 치더라도 스탯이 낮으면 딜이 쥐좆만하게만 박힌다

암튼 초반 구간을 쉽게 넘기기 위해서는 스탯을 팍팍 찍어줘야 한다는 것인데...

말이 길었지만 하고자 하는 말은 단순하다

소울이 좀 많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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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첫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npc 오스트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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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면 소울을 짭짤하게 챙겨준다
나중을 위한 열쇠도 하나 챙겨주고

서로 싸우는 것보다 잡몹과 싸우게 해서 피 빠지게 한 후, 모닥불 쪽으로 밀어 태워죽이는 게 쉽고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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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몬즈소울의 첫 지역은 다른 프롬겜의 첫 지역과 비교하면 규모가 상당히 크다

첫 지역만 해도 숏컷이 두 개나 있을 정도로 넓다. 그 규모에 비해 맵에 톳불/축복은 하나밖에 없지

더욱 악랄한 건 두 번째 숏컷 직전에 불 뿜는 비룡을 배치했다는 것이다

유저를 엿먹이는 정신, 이것이 프롬의 근본이 아닐까?
이봐... 디먼즈란 건 얼마나 근본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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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용이 손수 제초하는 이 구간 근처에는 용의 둥지가 있다

뉴비가 '우와 이게 뭐지' 하고 다가가면 숏컷도 못 뚫은 채 그대로 요석으로 사출되는 JOAT 구간이지만, 요령만 알면 쉽게 템만 먹을 수 있다

이 곳에는 데몬즈소울에서 꽤 유명한 자염의 방패가 있다
묵직한 대방패라 대미지도 좋고, 화염컷이 100이라 아주 쓸모 있다

만약 근력 빌드로 간다면 이 자염의 방패를 굴리는 것도 꽤 좋은 선택이리라

하지만 이번 방패런에서는 이거 쓸 일은 없을 것이다
좀만 더 진행하면 이것보다 열 배는 더 좋은 방패를 구할 수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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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러 하나로 두 개의 숏컷을 열고 마주한 데몬즈소울의 첫 필수 보스, 팔랑크스

이름 그대로 방패 콕콕이 슬라임 게이들이 밀집한 형태의 독특한 보스다

정면 방패에 때리면 딜이 모기좆만하게만 들어가지만, 후방에서 때리면 딜이 정상적으로 들어간다

그렇다. 정상적으로 들어가는 딜이 저것밖에 안 된다는 뜻이다
내가 개좆됐다는 뜻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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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요리조리 도망가면서 팔랑크스 진형을 산개시키고,
선불자 빙의한 것처럼 뒤만 열심히 노려주면서 겉의 슬라임들을 다 제거하길 약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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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첫 보스를 15분이나 방패로 때린 후에야 팔랑크스의 속 알갱이- 보스 본체가 드러난다

이 질퍽하게 꿈틀거리는 덩어리는 공격조차 하지 못하는 호구새끼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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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인 유린. 내가 참 좋아하는 것이다.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방패런 첫 필수 보스 팔랑크스 약 18분만에 격파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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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몬즈소울의 레벨업은 첫 보스를 잡아야 해금된다

화방녀가 좀 빨리 나타나줬으면 내가 18분 때릴 걸 무려 13분으로 단축할 수 있었을 텐데, 괘씸할 따름이다

화방녀 때려도 괜찮냐고?

적대 안 하고 부활하니까 걱정 마라
님도 빨리 치셈.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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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첫 보스와 무고한 npc를 잡고 번 소울로 생명력과 기량에 투자해주자

왜 기량이냐고? 디먼즈 방패런의 메인-웨폰이 기량 보정을 잘 받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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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방패'가 있는 곳은 1-2, 왕의 길

아까 본 비룡이 주기적으로 불을 뿜는 일직선 형태의 독특한 맵이다

그리고 내가 찾는 방패는 비룡이 불 뿜는 구간 한가운데에 있지

그냥 좋다고 얼씨구나 하며 막 줍다보면 바로 겉바속촉 수호자-치킨이 되어버리는 건 순식간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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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신전에서 미리 배워 온 마법인 물의 장막

500소울이라는 합리적 가격에 모신 이 제품은, 무려 1분 동안 화염 대미지를 45%나 막아줄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구매하세요!

게임 극초반 마술치고 성능 한 번 화끈하지?
디먼즈가 원래 겜이 빡센 만큼 플레이어 성능도 화끈한 겜이라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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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렇게 구한 주인공, 가시 방패

난 데리지널을 데리멕보다 먼저 접해서 가시 방패라는 명칭보다 오리지널 시절의 스파이크 실드라는 명칭이 더 익숙하긴 한데, 하는 겜이 데리멕이니까 데리멕 명칭을 따라야겠지

저거 주운 후 비룡 브레스에 살짝 구워졌지만 물의 장막 덕에 죽지 않고 돌아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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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방패. 다크소울의 양파기사가 들고 다니던 그 방패의 조상 격 되시는 분이다

방패 중 유일하게 기량 보정을 잘 받고, 기량 보정 변질이 가능한 방패다

또한 좌수 장착 시, 다른 방패 패리 커맨드로 방패치기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물론 나는 우수 양잡하고 존나 후릴 거라 그 기능 안 쓸 거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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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진실의 시간이다

노강 버클러 한 방에 24 대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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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강 가시 방패 한 방에 45 대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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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고, 이 방패 써먹으려면 기량 스탯도 팍팍 찍고 강화도 착착 잘 해둬야 한다

지금은 구린 게 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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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뭐다? 소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소울이 있어야 레벨업도 하고 강화도 하지

아까 한 무고한 npc를 눈물을 머금고 죽였던 거 기억나는가?

이 npc를 죽이면 본편 엔딩 직전에나 진행할 수 있는 이벤트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지금, 소울 한탕 해먹으려고 그 이벤트를 하러 갈 것이다

다만 가는 길에 본편 후반부 스펙의 기사몹에게 배떼지 구멍이 뚫린 사소한 사건이 하나 있었다
뒤잡만 되는 무기였으면 내가 일방적으로 유린했을 텐데 하필 무기가 방패라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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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강제로 진행하는 본편 후반부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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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밀실에는 고대 왕 드란이라는 npc가 나타나 플레이어가 자격이 있는지 힘을 시험한다면서 wwe를 건다

정상적으로 진행해 wwe를 받아주면 데몬브랜드라는 강력한 특수 무기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내 목적은 그 쓰지도 못하는 검이 아니다

저 npc를 끌고와 낙사시키면 게임 극초반에 약 3만 소울을 벌 수 있다
첫 보스 팔랑크스가 주는 소울의 20배나 되는 막대한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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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끌고오면 ai가 바보가 되고, 열심히 방패로 밀어서 낙사시키면...

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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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트함

이 좆같은 새끼가

분명 평소에는 저만큼 끌고오면 반항 안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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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란을 살해한 후 아까 그 방에 가서 재로딩하면 드란의 장비를 입수할 수 있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계속 싸우는 자의 반지는 스태미너 회복 속도를 빠방하게 늘려주는 갓-반지다

소울부터 반지까지, 아주 혜자가 따로 없다

물론 npc를 살해해서 성향이 뒤틀려버리고 게임 난이도가 높아져버렸지만... 그건 미래의 내가 해결할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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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번 소울로 방패도 2강까지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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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도 팍팍 올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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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향한 곳은 스톤팽 갱도

갱도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강화재료가 그득한 곳이다

그리고 무기 변질하려면 이 지역 두 번째 보스도 잡아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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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스톤팽 갱도의 적들은 찌르기 공격에 매우 약하다

어쭙잖은 표준/타격 무기 쓰는 것보다 이 방패 쓰는 게 훨씬 더 잡몹이 잘 잡힌다

이대로만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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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이 박히니까 첫 지역보다 몇 배는 더 쉽게 진행하고 있다

2-1 지역의 첫 번째 숏컷까지 아주 쉽게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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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컷을 열면 만날 수 있는 게임의 또 다른 대장장이

지금은 거점 지역 대장장이 냅두고 여기까지 와서 강화받을 이유가 딱히 없지만, 나중에는 정말 유용하게 쓰는 np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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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팽 갱도는 아까 말했듯이 강화재료를 많이 챙겨준다
대장장이 만난 김에 무기 강화 땡기고 보스에 도전하도록 하자

가시 방패를 현재 무려 4강- 표기딜이 120이나 되었다

소울겜 숫자 인플레 와서 체감 안 될 수 있는데, 디먼즈에서 저 정도 표기딜은 대충 단검~직검 정도 대미지를 뽑아준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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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지역을 한참 더 돌고 난 후에 도착한 보스방

이 곳의 보스는 불을 쓰기 때문에, 아까 배웠던 물의 장막을 써주면 꽤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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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미야자키 이 대미지는 대체 뭐냐?

아직 방패런 본격적인 시작도 안 했는데 딜이 잘 뽑힌다고?
방패 무브셋도 리치가 짧아서 그렇지 공속이 빨라서 dps 꽤 높고

암튼 2-1 보스 긴다리 갑옷거미 가볍게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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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보스를 잡고 진입한 2-2, 갱도의 도시

스톤팽 갱도의 더 깊은 곳에 들어선 만큼, 더 좋은 강화재료를 얻을 수 있다

이대로 방패 강화 더 하고 2-2 보스인 불꽃에 숨은 자를 잡는 게 이번 목표

문제라면 불꽃에 숨은 자가 그냥 빡센 게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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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숨자를 잡기 위해서는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아직은 딜이 부족하다 보니, 장기전으로 이어질 걸 대비한 세팅을 맞추는 게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 판단 하에 방문한 4지역 폭풍우 제사장

롤링 샌즈와 플라잉 가오리라는 생뚱맞은 조합으로 구성된 이 지역은 그냥 빡센 게 아니지만, 초반 개꿀템이 많아 뉴비들도 공략 보고 종종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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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 롤링샌즈 대군을 뚫고, 시리즈 내내 재탕되는 필드보스도 스무스하게 잡아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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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구한 첫 번째 목표, 심판자의 방패

이 방패는 들고만 있어도 도트힐이 따땃하게 들어온다
심지어 방패 강화하면 힐량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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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짊어지기만 해도 참으로 든든하기 그지없다

아까 이거 강화하면 도트힐 더 빠방해진다고 말했지?

문제는 이 방패는 강화재료로 무색 데몬 소울을 먹는다
대충 보스 무기 강화할 때나 필요한, 한 회차에서도 극히 제한된 수량만 어렵게 구할 수 있는 희귀 재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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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 한데 당장 하나를 구할 방법이 있다

이 폭풍우 제사장에는 소울 시리즈 전통의 까마귀 둥지가 있는데, 이 암흑 수호자 친구한테 신의 탈리스만이라는 기적 촉매로 무색 데몬 소울을 하나 교환받을 수 있다

심판자의 방패를 한 단계만 강화한 것만으로도 내 생존 능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다

신분

스샷이 누락됐는데 이 지역에서 반지도 하나 주웠다

그 반지의 이름은 재생자의 반지. 이 지역을 방문한 두 번째 목적이었다

재생자의 반지는 플레이어에게 따땃한 도트힐을 제공해준다

이 재생자의 반지와 심판자의 방패를 조합하면 피통이 차오르는 게 눈에 띌 정도로 도트힐이 빠방하게 들어온다
방패 풀강 해주면 과장 쪼끔 섞어서 꼴 우석 상시 발동하며 다니는 수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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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재생자의 반지를 먹을 때까지 진행했다면 보스방에 도착한 것이나 다름 없다

이 지역은 숏컷조차 없는 악랄한 곳인 만큼, 굳이 여기서 물러날 이유도 없는 상황

그리하여 바로 폭풍우 제사장 4-1의 보스인 심판자에게 도전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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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 상처난 부분을 열심히 때려 쓰러뜨린 후, 머리 쪽 본체인 여명 수호자를 때리면 되는 쉽고 직관적인 기믹 보스

이번 보스도 별 무리 없이 잡았다

애초에 첫 소울인 만큼 보스가 패턴이 빡센 건 거의 없다
곧 싸워야 하는 불숨자랑 막?보 하나 제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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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초반 보스인 척하면서 실상은 가장 어려운 데몬즈소울 보스인 불꽃에 숨은 자에 도전할 차례다

이 난관만 넘어서면 변질 강화를 뚫고 데몬즈소울 방패 필드의 진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꼬접하지 않으면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