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붕이 조지고 잇신전에 들어가면
회춘한 잇신햄이 npc 시절에는 안입던 묘한 옷을 입고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대관절 이 묘하게 생긴 옷은 뭘까?
궁금해서 찾아봤다.
색감이 가장 유사한 자료가 이것 뿐이더라.
해당 옷은 요로이히타타레라고 부르는, 갑옷 아래에 받쳐 입는 의복이다.
좀 여건이 된다 싶은 무사들은 이 옷을 비단으로 만들어 입었다.
제대로 비단으로 만들어진 요로이히타타레는 서양의 갬비슨처럼 옷 자체만으로도 어느 정도 방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카더라.
보스전에서 보이는 소매가 뚫려있는 모습은
겨드랑이 부분에 원래 나 있는 구멍을 더 찢어서 넓힌 것으로 보인다.
이것저것 격식 안따지는 잇신답게 옷도 지 입고 싶은대로 개조했다
여담으로 제대로 갖춰입은 요로이히타타레는 요런 모습이 된다.
일단은 저 옷 자체만으로도 정장이나 마찬가지지만,
보다시피 제대로 무장하기 전에 입는 언더웨어 개념이기도 하다는 거지.
그러면 여기서 우리는 한가지 사실을 도출할 수 있는데...
잇신은 이새끼가 너무 빨리 쳐발리는 바람에
갑옷 입다가 허겁지겁 뛰쳐나와서 저런 꼴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설마 손자가 자기 갑옷 입을 시간조차 벌어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잇신의 기분은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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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평 ㅋㅋ
소매 뚫려있는게 찢고 싶어서 찢은게 아니라 급하게 나오다가 실수로 찢은거였노 ㅋㅋ
어쩐지 시발 가볍게 입고 온 옷이라기엔 개뜬금포로 투구는 또 쓰고있길래 대체 뭔가 했는데 바로 이거였노
망토느낌인게 실루엣적으로 간지나고 보스다워서 저렇게 개조한듯
아오 겐붕아
진짜로 가여운 손자네
결론 개웃기네 ㅋㅋㅋ
겐페 빠르게 밀면 30초인가 45초인가 걸렸던 것 같던데 갑옷까지 입고 나올 시간은 안 되네
걍 일본옷인갑다 했는데 갑옷아래 입는 옷이었구나
갑옷 허겁지겁 시발 ㅋㅋㅋㅋ
잠옷인줄
가엾은 손자의.. 마지막 부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