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 Chapter 4

다시 한쪽만 남은 귀고리를 쥐고, 추적자는 잠들었다.

바람 우는 언덕에서, 해가 지려고 하고 있다.
그 이름대로, 살을 에는 바람이 멈추지 않는다.

곧 약속한 겨울이 온다.
첫서리가 내릴 무렵엔, 반쪽은 여행을 떠나 없을 것이다.
입을 다문 추적자에게    는 늘 보이던 미소를 짓고는
귀고리를 손가락으로 튕긴다.

「잠시 이별이군요, 오라버니.
일이 끝나면 다시 만나요」

아직 이름마저 떠올릴 수 없지만, 여동생은 틀림없이 그리 말했다.



그냥 뜻 이루러 떠나서 가족인 추적자랑 헤어지고 갈길 가다가

원하는 곳 들가서 후원 받으며 의적으로 활동하다가 해당 가문에 양녀 취급된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