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나는 3회차 완장이다.
보통은 저지른 자들이 조용히 사라지지만, 나는 다르다.
내가 완장을 따먹은 방식은 간단하다.
“이슈가 터졌을 때 먼저 사과문을 올리면 된다.”

대충 이런 식이다:

> “이번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합니다. 갤러 분들의 자정 능력을 믿습니다.”



※중요한 건 내용이 아니라 폼이다.
※그리고 그다음엔 뭐다?
‘자발적 운영’이라는 말의 마법.
내가 무슨 관리자도 아니고, 그냥 쓰레기통 비우는 거잖아?

그러다 보면 누군가가 말한다.

> “그래도 얘가 없으면 갤 망함.”



그 순간 완장이라는 뷰1 지 케이크 자름.
완뷰지장에 딸기 올려놓고 인증짤 하나 박으면 끝이다.

물론, 언제든지 버려질 수 있다는 걸 안다.
하지만 괜찮다.
완장은 또 돌아온다.
마치 엔딩 봤는데 또 신작 내는 프롬처럼.

이 글을 읽는 너.
지금도 뭔가 꾸미고 있지?
그럼 잘 들어.
완장은 따먹는 게 아니라
타이밍에 녹여먹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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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렐레 도읍 from6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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