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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옵으로 캐릭터 스탯을 한쪽으로 특화되게 조정하는거 보고 바로 떠오르는게 스2 협동전 위신인데



위신 개념을 쉽게 말하면 아예 한 유닛계통(혹은 건물)에만 스탯 몰빵하고

나머지는 병신만들어서 그쪽에 특화되게끔 만드는 기능인데 (안 그런 위신도 있지만)




밤통은 사실 그보다도 더 극단적임

근력 복수자 처럼 본인 주력 스탯하고 아에 반대되는 캐릭터처럼 플레이하는것도 가능하게 해주는거보면

유물로 인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극대화하려고 움직임이 보임


밤통의 가장 큰 문제가 스탯이 고정돼있다보니 엘든링처럼 본인 입맛에 맞춘 캐릭터 스탯 조정이 불가능하다는건데

이를 새 유물 옵션을 통해서 어느정도 완화시켜보이고 선택지를 주려는 개발진의 의도가 보여짐




물론 문제도 적지 않음 밤통 캐릭터는 스탯뿐만 아니라 그 캐릭터에게 걸맞은 스킬셋이 적용돼있음

단적인 예시로 매지컬 무뢰한을 플레이할 경우, 유물을 통해 HP/FP/스태미너를 은둔자와 비슷하게 설정한다고 쳐도

은둔자는 속성흔을 통해 FP를 수급 가능하지만 무뢰한에겐 그런 스킬이 없음


특대복자 또한 스탯 자체를 무뢰한의 80%에 가깝게 맞춘다고 해도

무뢰한이 가지고있는 투쟁심으로 딜씹고 역습으로 맞딜하기같은 플레이가 안되니

복자가 특대 들어도 할 수 있는건 엘든링 하듯이 구평이나 투쟁심 없는 점공이 최선일거


마찬가지로 활 플레이같은것도 철의 눈만큼 활 평타 모션을 빨리 쏠 수 있는 캐릭터가 없으니

스탯을 바꾼다고 해도 그 캐릭터만의 포텐셜이 온전히 나오진 않는다는거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이런 스탯 조정 기능이 한정적으로나마 나왔다는 거 자체를 상당히 긍정적으로 봄

기존에는 악마 상인을 통해 한 스탯만을 극대화할 수 있었겠지만 유물로 스탯 조정하는건 좀 얘기가 다르긴 함

내가 생각했을땐 새 캐릭터를 개발하기보단 기존 캐릭터를 개조할 수 있게 만드는게

개발자원도 훨씬 덜 들어가고 유저는 할 게 많아져서 기존 밤통 패러다임 자체를 유의미하게 바꿀 수 있다고 보고있음



근데 어빌 개병신인 캐릭터는 좀 밸런스 조정 안되나 복수자 집행자 이새끼들은 말할것도 없고

수호자 하이가드 시바 상시화좀 해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