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곧 군대 갈 준비하는 대학생이다.

입대 전까지 친구들과 추억을 쌓고 싶었으나

찐따 태생인 필자의 인간관계를 되새김질해보며

울면서 스팀을 켰다.


엘든링이 22년에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당시 고딩이었던 필자는 게임의 그래픽과 오픈월드 탐험에

뽕을 한껏 주입받았고, 수능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작년 종강 이후로는 비싸서 손도 못 대 봤고,

마침 올해 여름세일에 맞추어 40퍼 세일하는 엘든링을

드디어 플레이할 수 있었다. 


오픈월드 게임답게 뭘 해야 할지 감도 안 잡히던 필자는

스팀 도전과제를 들어갔고, 도전과제를 깬 비율이 많은 순으로

보스를 클리어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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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때 탐험에 뽕이 찬 필자는 리에니에 전역을 헤집고 다니다가 라니를 만나게 된다. 생전 처음 당해 보는 플러팅에 그만 넘어가

카리아 풀셋을 맞추고 마검사로 전직하기로 한다.

암월의 대검 성능이 상당히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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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라니 엔딩을 본 필자는 2회차를 시작한다.


사진은 스톰빌에서 지랄발광해 모은 땅기사 세트이다.

공략을 찾아보니 사냥개이빨과 땅기사 얘기가 많길래

얼른 줏어왔다. 전회 쓰는 재미가 상당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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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 때 구석구석을 쑤시며 웬만한 퀘스트를 해 본 필자는

왜 사람들이 미친불 엔딩을 보는지 알게 되었다.


마술, 근접을 해봤으니 3회차엔 기도 위주로 해 보려던 것도 있었다.

미친불 컨셉에 기존의 검이나 도가 아닌 바이크 창도 재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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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차 후반 모그 말레니아 라다곤을 수십번 트라이하면서 

바꾼 컨셉이다.

긴이빨 빌드 글이 많길래 써봤는데, 유라 갑옷 입자니 너무 얇아서

중갑 중에 그나마 무사 느낌나는 라이오넬 세트를 입었다.

기도나 마술은 어울리지 않지만 

뭔가 최면 어플 사용할 것 같은 룩이라 마음에 들었다.


근데 컨트롤은 병신이라 슬라임이 필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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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무기군이 재밌던데  다음 게임으로 세키로를 해볼지,

dlc를 사서 밀지 고민중이다.


뭐할지 조언 한번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