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는 정말 추적자의 쌍둥이 여동생인가?



일단 본론부터 말하자면


레이디는 육체적으로는 추적자의 여동생이 아니다.


이게 뭔 개소리인가

차근차근 알아가보자



프롬에서 제공하는 기본 설정들을 알아보자 - 저널 및 귀중품, 유물에서 확인 가능한 사실


추적자

1. 바람 우는 언덕 유목민족인 추적자. 그에게는 쌍둥이 여동생이 있다. 이름은 불명

2. 약속된 겨울이란것이 오기 전, 어떠한 이유로 쌍둥이는 헤어졌다

3. 밤의 오탁(긴 밤)으로 인해 유목민족은 멸족하고 추적자 혼자만 남았다

4. 수많은 시간을 밤의 세력에 저항하였고, 림벨드에 도달해 원탁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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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0-1. 아이의 어머니는 밤의 오탁으로 인해 아이의 탄생을 막는 저주에 걸렸으나, 이를 목숨을 걸어 이겨내고 아이를 낳고 사망한다. 허나 밤의 저주로 인해 시간이 일그러지는 저주가 아이와 회중시계에 새겨진다. - 오래된 회중시계 설명

0-2. 바람 우는 언덕 유목민족 출신이며, 추적자라는 쌍둥이 오빠가 있다. 둘은 약속된 겨울이 오기전 헤어졌다. - 추적자의 저널

1. 아이는 자작의 의붓자식으로 입양되어, 의적질을 하며 성장한다

2. 원탁에 부름을 받아, 밤의 왕의 룬을 찬탈하는 사명을 가지고 무녀가 된다

3. 어느날 원탁에 추적자가 들어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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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드는 의문


1. 회중시계 주인의 어머니는 밤의 오탁으로 인해 아이를 낳고 죽었다. 시계는 레이디가 소유하고 있었다가 잃어버렸다. 이를 플레이중 되찾아 돌려주게된다.

2. 레이디와 추적자는 어머니가 해주신 피타빵의 맛을 기억한다. 그리고 유목민족의 여러 풍습을 알고 있으며, 이에 대한 추억을 공유한다.

3. 일반적으로는 레이디와 추적자가 헤어진 남매로 인신된다. 허나 레이디와 추적자가 쌍둥이이고, 함께 자라다 헤어졌다면, 회중시계의 설명은 레이디가 될 수 없다.

4. 회중시계가 레이디의 것 이라면, 어머니는 출산후 사망하여 즉시 자작가에 입양된것이 된다. 허나 그렇다면, 추적자와의 추억 또한 거짓이 된다. 둘 중 옳은것은 무엇인가?

5. 엘밤통은 밤의 왕을 잡기 전까지 무한히 출격하여 싸울 수 있다. 죽지도 않는다. 빛바랜자의 불멸성이 아닌 원탁의 힘으로 보인다. 힘의 근거는?



프롬뇌를 굴려보자 - 유튜브 및 나의 생각 참조


틈새의 땅에는 별의 세기가 왔다. 어떠한 이유로 엘데의 왕이 될 빛바랜자가 나타나지 않았고, 이에 라니는 홀로 별의 세기를 완성하여 황금나무를 지우고 이 땅을 떠났다.

땅에는 더이상 따스함은 없었으나 생명체는 살아갈수 있었다. 허나 이를 못마땅해하며 고독함을 버티지 못한 황금나무 일족들은 새로운 황금나무, 즉 새로운 엘든링을 만들고자 한다. 틈새의 땅에 뜻을 같이하는자들을 규합시키는데, 삽목의 일족들이란 바로 이들을 칭하는 것이다. 이 가운데 바람우는 언덕의 유목민족 또한 참여한다.


오합지졸들이 모여 각지에 남아있는 룬의 파편을 닥치는대로 모아 어찌저찌 수복했으나, 이를 감당할 그릇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였다.

엘든링은 신에게 깃들거나, 엘데의 왕에게 종속되는데, 신도없고 반려도 없었다. (이것이 제일 중요하다.)

이에 원래의 흐름대로 엘데의 왕이 되었어야 할 이름없는 빛바랜자에게 새로운 엘든링이 귀속되어버린다.

삽목의 일족은 이 이름없는 빛바랜자를 찾아 온전히 본인들이 이용하기 위해 닥치는대로 비동맹 일족들을 척살한다.

허나 이 이름없는 빛바랜자는 끝끝내 살아남았고. 끝없는 절망과 복수심으로 오히려 틈새의 땅을 파괴하고자 하는 단 하나의 목표만을 가지게 된다. 

이렇게 엘데의 왕이 되었어야 할 이름없는 빛바랜자(나멜레스)는 밤의 왕이 되었다.


사태가 걷잡을수 없이 커지고, 밤의 왕의 파괴가 온 세상에 만연하자, 삽목의 일족들은 틈새의 땅의 안녕과 번영, 그리고 자신들의 속죄를 위해 밤의왕을 처단하고 이 새로운 엘든링을 재수복하여 새로운 황금나무의 시대가 열리게 하려 한다. 이들은 과거에 남겨진 기록들을 참고하여 원탁을 만들었다. 그렇게 수많은 시간동안 원탁에 용사들이 밤의 왕에 도전했으나 번번히 실패하였고, 점점 더 살아남는 땅은 작아지고 있었다. 이렇게 가다간 틈새의 땅에는 풀한포기 남지 않게 될 터였다(마지막날 보스방과 원탁이 황폐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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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영웅은 강한자들중, 새로운 황금나무를 만드는것에 동의한 자가 아닌가 싶다. 이를 모르고트, 혹은 고드릭, 그 외 게임에서 나오는 나머지 인물들이 될 지도.

허나 모르고트(멀기트)는 애매한 위치인데, 새로운 황금나무를 만드는것에 동의를 할 수는 있으나, 밤의 왕의 룬을 수거하여 새로이 만드려는 원탁의 세력을 방해하는 요소로 본 게임 튜토리얼부터 나오는것이 입장이 미묘하다.


1. 새로운 엘든링인 밤의 왕의 룬을 지닌 나멜레스를 왕으로 인정, 이를 방해하는 자들인 삽목의 일족들을 척살한다.

2. 삽목의 일족을 도와서 엘든링을 수복했으나, 밤의 오탁에 결국 침식되어버린것일지도.



그러던중 일족의 후예중에 무녀의 자질을 가지게 된 아이가 태어난다. 이에 남아있던 일족의 수장들은 아이의 능력을 이용해 새로운 엘든링을 계승시켜 새로운신으로 만들고자 한다. 이 아이가 추적자의 쌍둥이 여동생인 것이다. 여동생이 원탁의 부름을 받아 원탁에 도달하기 전, 문제가 생긴다. 밤의 세력의 습격을 받아 여동생이 사망, 원탁에 도달은 했으나 영혼만이 남아, 원탁에 귀속되게 된 것이다. 


밤의 왕에 대항할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또다시 새로운 무녀를 찾는것은 무리가 있었다. 이에 원탁은 묘수를 내는데, 원탁의 불변성을 이용하여 무녀의 혼은 살려냈으니, 적당한 육체에 무녀의 영혼을 귀속시켜 무녀로서의 능력을 가질수 있게 하려 한다. 적당한 후보가 바로 레이디.

레이디는 조령의 재능을 지니고 있었다(후술). 그렇기에 또다른 영혼과의 공존이 매우 쉽게 가능한 것이었다. 또한 레이디가 만약 밤의 저주를 받아 시간 뒤틀림의 능력을 가진 아이라면, 이를 이용해 원탁을 시간에 구애받지않는, 무한히 밤의 왕에게 대적할 수 있는 본부로 만들수도 있는 것이다. 이 성질을 이용해 필요한 시간대의 가장 유능한 인물들을 원탁에 불러와, 언제까지고 림벨드에 출격하며 싸울 수 있는 것이다. 


추적자의 쌍둥이 여동생의 영혼을 레이디와 융합하여 무녀로서, 그리고 엘든링의 그릇으로서의 자질을 가지게 하고. 밤의 멸망까지 3일이 남은 엘밤통의 현재 시점을 밤의 왕을 잡을 때 까지 반복하는 것이다.



레이디의 조령의 재능?


이 시점에서 본편의 얘기를 잠깐 하자면, 본편에서 세력과 능력의 상태를 나누는 가장 큰 기준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사람의 눈이다.

이 중 영혼과 관련된 캐릭터인 로데리카, 조령사이다. 영혼과의 대화가 가능하며 영혼을 강화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이 조령의 재능을 알게된 경위가 눈과 관련되어있다. 휴그가 로데리카의 눈을 보고 조령의 재능이 있다는 얘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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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리카의 눈 - 본편 스크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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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암흑스킨의 눈 - 본편 스크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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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레이디의 눈 - 본편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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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레이디의 눈 - 유튜브 캡쳐라 약간 은빛으로 보이긴 하지만, 만약 찾아본다면 녹색에 가까울거임, 맨 위의 두장은 인게임 캡쳐한거라 동일



로데리카의 눈과 레이디의 눈을 비교해보면 거의 동일한 색상을 지니고 있는것을 볼 수 있다.

또한 레이디가 특이하게 일반, 여명, 암흑 스킨을 통틀어 눈의 색상의 변화가 없다. 

'조령능력을 영혼과의 공존으로 사용, 근본되는 영혼과 세력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 눈으로 표현된다' 해석해보았다.



정리 및 결론



1. 신과 왕이 없는 세계에서 삽목의 일족이 새로이 엘든링을 만드려 하였으나, 그 과정에서 나멜레스가 탄생, 엘든링이 밤의왕의 룬으로 변경되며 틈새의 땅은 멸망의 길을 걷는다. 이에 삽목의 일족이 원탁을 새로 만들어 이에 저항하고자 한다. 

2. 추적자의 쌍둥이 여동생은 무녀, 즉 엘든링의 그릇이 됨을 타고났기에 원탁에 부름을 받았다. 허나 가는 도중에 사고로 인해 사망, 영혼만이 원탁에 묶인다. 

3. 이에 원탁에서는 무녀의 영혼을 새로운 그릇에 집어넣게 되는데, 이는 조령의 재능을 가졌고, 밤의 저주로 인해 시간뒤틀림의 능력을 지닌 레이디이다.

4. 레이디가 원탁에 무녀가 됨에 따라, 시간뒤틀림을 이용하여 밤의 왕과 싸움에 패배해도 처음으로 돌아와 다시 싸울 수 있게 된것이다.

또한 각 시대의 유능한 인재들을 원탁에 불러모아 밤의 세력에 대적한다.


결론 - 레이디의 육체는 별개의 존재이며, 추적자의 여동생이 영혼으로 공존하고 있다.


유튜브 보다가 갑자기 든 생각으로 두서없이 써봄. 조령에 관한 부분은 조금 억지가 있을수도 있는데...

그럼 설정을 풀었어야지 공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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