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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걍 주인공이 말로만 부탁해도 길 열어줄수 있는애였으면 애초에 싸울 필요도 없는놈이었잖슴;

걍 불이 필요하니까 조진거고


뭐 신의 문으로 향하는 미켈라의 이상에 동의하고 잠깐 길을 열어줬다 뭐 그런 설정 쪼가리 하나조차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