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브라 보스 자체가 숙련도에 영향을 덜 받는 거 같음
실력이랑은 좀 다른데 아마 강브라 트라이 하다보면 대부분은 느낄 수 있을 걸?
전체적인 파밍도 그렇고, 보스 패턴이든, 컨셉이든 강브라는 숙련도나 실력보단 운의 요소에 좀 많이 치우쳐져 있음
정확히는 실력의 요구치도 높은데 운의 요구치가 훨씬 더 높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강브라의 대응방법도 저주 패턴이 어느 순서로, 어떻게 나오냐는 일종의 운빨에 달려있고 외우는 게 사실상 불가능함
개같다고 욕 쳐먹는 죄인도 그럼, 어떤 세팅의 죄인이 튀어 나올지도 운빨임
물론 패턴 하나 하나를 외우는 건 가능하겠지만...
강브라의 장판을 깔까 말까, 360도 샷건을 쏠까말까, 순간이동을 할까말까, 지팡이를 휘두를까 말까, 벽을 세울까 말까 에다가
죄인이 원거리 세팅일지, 근거리 세팅일지, 출혈 세팅일지, 특대 무기일지, 대형 무기일지, 단검일지, 방패일지, 마법일지, 기도일지 등등등 존나 많은 변수까지 더하면
죄인이랑 리브라가 어떤 세팅으로 어떤 타이밍에 어느 방향에서 어떻게 공격할 지는 솔직히 강브라 애미가 와도 모를 걸
그러니 자연스레 강브라 열번 백번 잡은 쌉고인물 팟도 필드 파밍 조지고 패턴 개같이 나오면 십중팔구는 침몰할 것이라고 쉽게 짐작해볼 수 있음
그리고 그것 때문에 쌉고인물들은 강브라를 얼마나 때려잡고, 숙련도가 얼마나 쌓이건 간에 게임 내내 어느정도 수준의 긴장감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매 트라이가 새롭고 신선하니까 좋아하는 거고
그냥 적당히 하는 사람은 개같이 어려운 보스가 숙련도도 딸리는데 운빨까지 타니까 싫어하는 거라고 생각함
2줄요약
기존 보스들은 대충 [10회 트라이하면 깰 수 있다] 같은 천장이 있었는데
강브라는 [10회 트라이하면 그때부터 50%확률로 깰 수 있다] 같은 느낌
랜덤성에 크게 좌우되는 보스가 빠와 까를 몰고다니는건 유구한 전통이지
협동이 더 중요한듯 암령 처리속도 보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