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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난이도


시작하기 앞서, 강브라 1렙런 난이도는 최악이라고 감히 얘기할 수 있을 거 같음. 이거 다음으로 어려운 게 강리고, 밤본자 순서였는데, 셋의 공통점은 조금만 실수해도 피가 너무 쉽게 깎이는 광역기가 많다는 것임.

여기서 강브라의 난이도를 극악으로 올리는 건 2가지 패턴인데, 1번은 360도 미니건2번은 발광 니힐(피할 수 없는 눈) 임. 특히 발광 니힐로 발광이 터진 순간, 미니건이나 장판이 깔리면 아무런 실수도 안했는데 순식간에 죽어버리는 ㅈ같은 케이스가 굉장히, 자주 나오기 때문임.


다만 강브라 1렙런은 강리고와 다르게 1, 2일차는 굉장히 쾌적한 편임. 특히 2일차 밤보스가 도가니+하마, 또치, 쌍살갗인데 셋 다 호구 밤보스로 유명해서 그냥 쉽게 잡으면 됨. 그래서 1, 2일차 난이도는 모든 1렙런 중에서도 하위권에 속함.



1. 전략 + 캐릭 추천


강브라 1렙런을 하려면 일단 가장 먼저, 반드시 지켜야 할 룰이 2개 있음


1. 암령이랑 절대 맞다이 치면 안된다.

2. 강브라 본체를 집중적으로 때려야 한다.


일반적인 파밍팟과 달리, 1렙런은 아무리 사기라는 동상피칼 집행자여도 암령이랑 맞다이 치면 무조건 진다. 이기더라도 성배병 최소 2개는 빠지는데, 암령 하나 잡는 동안 리브라는 암령을 2마리 소환해서 아무 의미가 없음.

그래서 쥐좆만한 딜이라도 억지로 강브라한테 쑤셔넣는 것이 중요함.


그리고 1렙런에서 암령이 뭐가 나오냐에 따라 난이도가 천치차이로 달라진다.

일단 나오면 깨는 게 거의 불가능한 건 대궁 추적자, 마수리 레이디, 모든 철눈 암령

쉽게 말해서, 원거리 견제가 가능한 암령은 그냥 재앙이다. 이 중에서도 특히 악질인게 대궁 추적자인데, 암령이 6마리까지 불어났는데 대궁 암령이 4마리 있으면, 회피가 사기라는 레이디도 애로우 레인이나 그냥 저격 쳐맞고 한 순간에 골로 간다. 누운 아군 살리기도 너무 힘들어서, 솔직히 대궁 추적자가 나왔다면 다시 시작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

따라서 강브라 1렙런에는 철눈은 어지간하면 일단 픽 안하는 게 이롭다 (팀원 셋 다 빡고수라서 원거리 견제를 다 피할 수 있다면 픽해도 무방함)


마지막으로, 강브라랑 근접으로 길게 맞다이 하긴 힘들다. 장판이랑 미니건으로 시도때도 없이 견제하는데, 십자 패턴으로 가까이 오지도 못하게 하고,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강브라를 계속 때리다 보면 암령 어그로가 확 끌리는 느낌이라서, 근거리로만 상대하려 하지 말고 원거리에서 때릴 수 있는 석궁도 반드시 챙기자.


2. 파밍 ( *** 적에게 잘 노려지지 않음*** )


360도 미니건 + 장판 때문에 가장 우선적으로 챙길 옵션은 "데미지를 받을 시 경감률"

이건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함.


두번째로 중요한 옵션은 "적에게 잘 노려지지 않음" 인데, 여기서 포인트는 2명은 어그로 감소를 챙기고, 1명은 안 챙겨서 혼자 어그로를 다 먹어야함

실제로 똑같은 파티로 처음 트라이 했을 때는, 셋 다 어그로 감소를 먹으니까 암령들이 아무리 도망가도 3명에게 골고루 쫒아와서 굉장히 피곤했고, 결국 실패했음.

근데 두 번째 트라이에서는 집행자가 어그로 감소를 안 챙겼고, 혼자서 어그로를 다 먹어줘서 두명이서 굉장히 편하게 딜을 할 수 있었고, 생각보다 빠른 시간으로 클리어가 가능했음.


반대로 말하자면 어그로를 담당하는 팀원은 암령들과 술래잡기를 하면서, 장판기랑 미니건을 최대한 피하면서, 가끔 리브라 본체가 때리러 오는 것도 최대한 버텨야함.

이러면 딜을 하기 굉장히 어렵고 필연적으로 많이 맞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경감률을 최대한 빵빵하게 챙겨야한다. 나머지 팀원 둘은 경감률 좋은 옵션이 뜨면, 어그로 담당에게 최대한 양보해주자.


3. 인게임 영상 (어그로 시점/딜러 시점)



(영상을 올려준 집황 ㄳㄳ)

솔직히 내가 어그로 끈 건 아니라서 뭐라 첨언하긴 그래서, 원래 잘라서 편집하려다 그냥 다 올림

이런 거 보면 집행자 아츠도 상당히 고밸류라는 생각이 들더라





딜러 시점


석궁이랑 근접무기를 상황에 따라서 바꿔가는 게 포인트 같음.

특히 저 단검은 부패숲에서 먹었던, 부패 속성이 붙은 출혈 단검인데 바로 주워서 1강했음. (단석2 한개는 석궁 강화하는 데 썼고, 상인 마을이 없는 시드라 1강으로 끝냄)

그리고 실제로 마지막에 기적적으로 부패가 묻어서, 깨는데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됐음.


딜을 하는 2명은 무기에 상태이상을 챙기든, 항아리나 기름을 챙기든 독/부패/출혈/동상 최대한 챙길 수 있는 만큼 챙겼으면 좋겠음.

단검 자체딜은 기껏해봤자 타당 40 정도만 박히고, 석궁은 70~120 사이로 박히는데 결국 상태이상을 최대한 많이 활용 해야함. 딜러진의 본체는 상태이상이랑 석궁이라 봐도 무방함.


다만, 부패숲에서 부패활은 그냥 갖다 버리는 게 나음. 한판에서 리브라가 걸리는 부패가 아무리 많아봤자 최대 3번인데, 직접 써 봤는데 5분 넘게 부패활로 리브라를 공격해도 절대 부패에 안 걸림. 원거리 무기라 그런진 몰라도, 부패활은 효율이 쓰레기임... 거기다 선후딜 전부 석궁에 비해 밀리는데, 심지어 거리도 멀어지면 딜이 한 자릿수가 나오는 꼬라지도 보기 때문에 원거리 무기는 얌전히 석궁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