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소울류와 로그라이크를 섞어놓은 게임이고 로그라이크적인 면에서 가장 중요한게 파밍요소인데 강브라가 이런 요소를 가장 잘 살렸음

매번 파밍해야 한다는 필요성과 의무감이 생기고 파밍 좋으면 쉽게 깨지고 그렇지못하면 패배함

거기에 소울류 특유의 고난이도와 유저스킬의 중요함 또한 확실하게 챙김

엘밤통 모든 보스는 파밍이 안좋아도 쉽게 깨질정도로 난이도가 허벌창이라고 볼 수 있는데 긴장감이 너무없고 작업감이 심해진게 별로였고 고난이도 소울류x로그라이크 게임이라는 느낌이 많은 죽은 상태였음

리브라 본인이랑만 싸우고 싶었다거나 다굴 공격 안좋아한다는 소수의견이 있다지면 암령 npc 소환과 저주기믹 자체도 트리키하고 악마다운 리브라 본인과도 굉장히 맞는 컨셉이고 밤왕들 중 유일무이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는 점 또한 매우 완성도가 높다고 할 수 있음

내가 징조를 극혐하지만 적어도 스톰룰러 기믹보스라는 유일무이한 특징 하나는 호평하거든

그리고 암령들도 그냥 기본무기만 박아놓은 성의없는 셋팅이 아닌 일부 sns밈들을 채용하면서도 강력한 셋팅을 몇가지 설정해놓은것도 제작진의 게이머다운 면모가 보임


그래서 난이도,컨셉,패턴의 유니크함 등을 모두 따져서 강브라가 가장 잘만든 보스라고 할 수 밖에없고 실제로 이런 이점들 덕분에 강브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게 팩트임


다른 영봠왕 보스들도 평가해보자면 항상 완성도 높다고 고평가받는 강고르는 패턴이나 컨셉자체는 잘만든 보스이긴 하나 고난이도 소울x로그라이크라는 점에선 가장 실패한 보스임

그 어떠한 파밍으로도 첫트에 깬 사람이 대부분일 정도로 지나치게 낮은 난이도,오히려 원종보다 덜 위협적인 패턴들,낮은 난이도에서 오는 도파민 부족

그래서 강화보스라고 하기보단 풀고르 아종 잡는 느낌이 들어버림


강노스터는 컨셉자체는 훌륭하고 파밍에 따라 덜 고생하서 잡느냐,매우 쉽게 잡느냐 차이가 좀 있는 편이지만 원종보다도 낮은 난이도와 단조로운 패턴때문에 위협감와 도파민을 느끼기 힘든 보스임

얘는 아니무스의 빙의 속도만 좀 더 빨랐어도 지금보단 평 높았을거임


강리고는 파밍에 따라 난이도 체감이 크다는 점에서 난이도 면에선 강브라와 비슷한 고평가라고 할 수 있음

다만 기껏 도입한 부위파괴라는 시스템이 약점 속성에 지나치게 약한데다가 원종 칼리고의 컨셉을 최대치로 살려낸 얼음천장 파훼,브레스 얼음기둥으로 파훼 등 1페이즈 패턴들이 대거 잘려나간점은 감점요소임


강델레는 강브라가 나오기전까진 가장 완성도 높은 보스였음

지금 해봐도 딱히 못난곳이 없으며 강브라,강리고와 함께 파밍에 따라 난이도 체감이 꽤 크다는 점과 압도적인 스케일과 힘으로 찍어누른다는 컨셉또한 매우 호평할만함

단순히 강브라가 더 좋은점을 많이 가지게되어서 밀려난것뿐 영밤왕 중에서 가장 잘만든 보스로 거론되는 보스 중 하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