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관련 추측
'패배란 없다'라는 문장을 부제로 세우고 있는데, 우리가 세키로에서 '패배'라 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을 것이다.
바로 아시나 잇신. '망설임'은 '패배'로 이어진다는 명대사를 하는데, 잇신은 작중에서 이 대사를 딱 두 번 내뱉는다. 첫번째가 바로 올빼미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뒤, 천수각 아래 잇신의 거처에서 듣게 되고,
두번째가 바로 유명한 최종전의 패배 대사이다. 즉 '패배'라는 단어를 제목으로 택할 정도의 중요성을 뒀다면 작중에서도 이에 대한 묘사가 있을텐데, 인게임 묘사 중에선 최종전의 이 대사만큼 적당한 것이 없기 때문.
2. 기원의 궁?
두 번째로는 기원의 궁과 비슷한 풍경이 나온다는 것. 구름 위의 바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세키로에서는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구도 자체가 많은 편이지만 아래에 구름이 깔려 보이지 않는 장소는 기원의 궁 뿐이다.
따라서 이 장소가 기원의 궁이 맞다면, 기원의 궁을 가지 않는 수라 엔딩은 선택지에서 제외되지만, 문제는 등 뒤에 불사베기가 없기에 기원의 궁이 아닐 가능성이 더 크다.
3. 히라타 영지
트레일러에선 히라타 영지의 죽림으로 보이는 전투씬, 원작 나비전 컷씬에서 수의를 입고 있던 쿠로의 모습, 나비와의 대면 등이 묘사됨. 의수를 달고 있는 것을 보면 게임 속 기억처럼 현재 늑대가 과거로 직접 돌아가 회상하는 것으로 보임.
히라타 영지가 들어갔다는 점에서 인간회귀의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인간회귀 엔딩 이외에는 히라타 영지를 갈 이유가 없기 때문임. 다만 트레일러에선 의부의 방울로 회상한 기억에 관한 묘사는 나오지 않아서 확정할 수는 없음.
단순 히라타 영지씬 이외에도 원작 오프닝 올빼미와의 과거씬이나 오리지널 과거 묘사 씬도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과거씬을 많이 넣을수록 인간회귀의 가능성이 높아지니 기대는 할 만할 듯.
4. 쪽지
용윤에 관한 내용이 적혀 있고, 책이 아닌 쪽지의 형태의 문서가 등장한다.
일본어 번역기를 돌리면 용윤을 끊는 것에 관한 주제를 담은 듯한데, 제대로 된 원본 내용은 짐작하기 어렵다. 용윤을 끊는 내용에 관한 것 같기도 하고, 뒷내용만 보면 도준의 실험일지 같은 것 같기도 하다.
아예 별개의 물건일 수도 있지만, 인게임에 등장한 물건이라고 가정하면 이 아이템들일 가능성이 있는데,
그을린 자국만 있지 피 같은 것이 묻어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아 도준의 수기는 아니라고 했을 경우에는 이 두 가지가 해당된다. 하지만 이것들은 인간회귀나 용의 귀향용 키 아이템은 아니기에, 이 쪽지만으로 엔딩을 추측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엔딩을 추측하기 어렵지만, 수라 엔딩은 아닐 가능성이 크고, 히라타 영지의 비중이 꽤 있는 것으로 보이기에 인간회귀나 불사 끊기의 가능성이 커 보인다. 엔딩까지 나온단 보장은 없으니 중간에 끊을 수도 있고..
패배가 없다? 패배를 모른다? 이건 말레니아네요
부패의 권속이 갤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