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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것이 성전이라 믿는 자만이
절명하는 목소리에 고양되는 것이다.

달과 별은 언젠가 갈라설 것이다.

지켜야 할 것들을 위해
검보다 먼저 방패를 들었다.

망가지고 버려진 자는
이를 알면서도 덧없는 형상에 매달린다.
이 얼마나 불쌍한가.

신수 중 대부분은 가시창에 꿰뚫리고
메스메르의 불에 불탔다고 한다.
마치 탑을 추모하는 것처럼.

죽음에서 싹트는 목숨, 탄생에서 싹트는 목숨.
그러한 생명의 형태이다



이거만하고코코낸내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