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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면 프롬치곤 글케 무서운 디자인도 아닌데
첫 패키지겜 입문작이 세키로였고 그냥 닌자 사무라이만 나올줄 알았는데
뭔 눈 시뻘건 거인이 갑자기 족쇄 끊어버리고 성큼성큼 다가오면서 머리위에 빨간한자 뜨니까 존나무서웠음

그 이후로는 프롬겜하면서 쫄았던건 케일리드 까마귀 정도인듯
얘는 초반에 지도먹는다고 15렙으로 무지성으로 동쪽가다가 (길 따라 간게 아니라서 나무위에 있는것도 못 봄)
시뻘건 지형 나오고 갑자기 등 뒤에 쫓아오고 있어서 개쫄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