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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렵기 그지없는 악령은 아스토라를 붕괴 직전까지 몰고 갔다
하지만 「진정 고귀한 이의 검」앞에 패해 물러났다고 한다

먼 옛날 이루실의 외곽
그 지하에서 죄의 도시의 꺼지지 않는 불을 발견했을 때
젊은 마술사 설리번의 마음에도
꺼지지 않는 야심에 불이 붙었을 것이다

그 의지는 사람을 향한 선망, 어떤 의미로는 사랑이며 사람들은 목표를 집요하게 쫓아다닌다
그 마지막이 작은 비극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신들의 시대에 이는 전우의 관례였던 것이다

추방자는 이 이외의 이야기를 모르며 또한 이 이야기가 용서의 뜻이라 믿고 있다
저주받은 여행에도 언젠가 끝이 있으리라고

이자리스의 마녀의 생존자였던 쿠라나는
어느날 한 명의 인간 제자를 얻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뒤 새로운 제자를 들이는 일은 없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