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mu.wiki/w/미야자키 히데타카
시즈오카 출신으로, 게이오기주쿠대학 사회과학부를 졸업했다. 막연하게 IT 계열에서 일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미국의 오라클 사에 취직했는데, 대학 친구가 권한 이코를 플레이한 후 구체적으로 게임 개발자가 되겠다고 마음먹고 30세에 직장을 옮긴다. 특별히 튀는 경력도 없고 엔지니어도 아닌 미야자키를 채용하려고하는 게임회사는 그리 많지 않았는데, 미야자키는 프롬 소프트웨어를 새 직장으로 택한다. 관련 인터뷰
명문대학을 나와서 미국의 잘나가는 IT업체 다니다가 다 때려치우고 나이 서른먹고 게임회사 최하급 기술자인 코더로서 다시 출발한 이 양반도 확실히 비범하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입사 2년만인 2005년에 아머드 코어 라스트 레이븐의 기획자로서, 3년만인 2006년에 아머드 코어 4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게임 디렉터로서 데뷔한다.
그리고 2009년 디렉터로서 데몬즈 소울을[1], 2011년에 다크 소울을 제작하면서 스타 개발자로서 자리매김한다. 도전적인 난이도, 서양식 게임의 탐험하는 재미와 일본 게임의 손맛의 조화. 불친절하지만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등 코어 유저들을 제대로 사로잡으며 완전히 뜬다. 이어 2015년 블러드본까지 3연타석 홈런을 치면서 제작자로서 굴욕이 없는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있다. 2010년도 이후 미카미 신지, 이나후네 케이지, 코지마 히데오 등의 일본의 스타 게임 제작자들이 하나같이 게임 내적/외적 요인으로 부침을 겪고 있는 가운데 순탄하게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14년엔 디렉터를 넘어서서 회사 사장 자리에까지 취임하며 게임개발 외적인 요인으로부터도 안정적인 상태이다.
일부에선 프롬 소프트웨어의 구세주로도 불리며, 프롬의 대표작을 아머드 코어에서 소울 시리즈로 옮긴 장본인이다. 참고로 이 디렉터의 능력이 어느 정도냐면 상기된 아머드 코어 포앤서와 데몬즈 소울은 동시 감독직을 수행중이었다. 그 결과 아머드 코어 포 앤서는 전작보다 더 진보한 게임성을 보여줬으며 특히 데몬즈 소울은 싱글 플레이타임이 다소 아쉬운 점을 제외하고 매우 훌륭한 명작이다. 블러드본의 디 올드 헌터즈 DLC와 다크 소울 3 역시 동시감독한 결과물이고 처음 데몬즈 소울 제작할 당시의 경험이 있기에 문제없이 동시작업해도 잘 만들고 있다고 본인이 직접 언급했다.
또한, 주력작을 소울 시리즈로 옮긴 아버지 같은 존재이지만 막상 이 디렉터는 이전에 이미 아머드 코어 시리즈 제작에 참여한 전적이 있다.
다크 소울 2는 미야자키가 직접 참여하지 않았다. 이유는, 다크 소울 2을 시작할때쯤, 소니측에서 블러드본 제작을 제시하면서 그쪽으로 참여했기 때문인데[2] 실제로 미야자키는 다크 소울을 제작하기 전부터 블러드본과 같은 분위기의 게임을 만들고 싶어했으나 휘날리는 망토등의 구현이 당시 시스템상 어려워서 못했다고 인터뷰했던 바 있다. 따라서 사실상 다크 소울 2는 소울시리즈 중 유일하게 다른 디렉터가 참여한 작품.[3] 이후 다크 소울 3에 미야자키가 다시 참여한다는 소식만으로도 팬들의 기대가 한층 높아진 것만 봐도 미야자키의 영향력을 볼 수 있는 부분. 그 결과 다크 소울 3은 역시 성공적이었으나 부족한 밸런싱과 본작의 첫번째 DLC 논란으로 불만의 소리가 많아졌다.
2015년 11월 인터뷰에 따르면 본인은 소울 시리즈에 안주하고 싶어하지 않는 듯하다. 다크 소울 3를 시리즈 최종장으로 여기고 있으며 향후 새로운 작품들을 공격적으로 만들고 싶어 한다고 언급했다.
어려서부터 독서를 좋아했는데,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삽화와 상상력으로 모르는 부분을 메꿔가며 읽었다. 이런 독서 스타일이 소울 시리즈 특유의 불친절한 스토리텔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또한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와 러브크래프트의 책을 좋아했는데 블러드본은 이 책들에게서 강한 영향을 받았다. 더불어 이 작품들 또한 진상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거나 불명확한 스토리를 독자가 머릿속에서 짜맞춰야 되는 작품들이기도 하다.
블러드본의 보스인 검은 야수 파알을 직접 디자인했는데, 스텝들에게 디자인 바꾸지 말라고 거듭 부탁했다고 한다. 결과는 알다시피 대호평.
인터뷰에서 칙칙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에서 벗어나 좀 더 밝은 분위기의 작품이나 SF 메카 +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액션 RPG를 한번 때가 되면 만들어 보고 싶다고 대답한 적이 있다. 실제로 기획중인 미공개 프로젝트가 3개 정도 진행중이라고.
미야자키와 직접 일해본 사원들의 몇몇 증언으로 상당한 어록이 있는데, 한 신참 맵디자이너가 자신의 경험에 따라 나름 어렵게 돌파할만한 맵을 만들어 보여줬는데 미야자키가 그걸 보더니 "너 진짜 이게 재밌을거라고 생각해?" 라고 말했다는 일화가 있다. 미야자키가 이런말을 하는 이유는 데몬의 왕자 탄생 비화 인터뷰에서 짐작할수 있는데, 디자이너중 한명이 갑옷 셋트를 가능한한 화려하고 멋있게 디자인해서 제출했더니 "게임 캐릭터를 그려왔잖아!"라고 혼난 적이 있다고 한다.[4]
더불어 액션게임에 굉장히 약해서 게임의 난이도는 미야자키가 클리어할수 있는 수준으로 밸런스를 맞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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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뇌창과 태양의 창 모티브가 황금가지 책에 나오는 벼락 맞은 나뭇가지랑 태양이 깃든 나뭇가지
아노르 론도, 이루실 지명을 반지의 제왕 엘프어 참고해서 지음
블러드본이 러브크래프트 참고한 것만 봐도 스토리도 꽤 신경 써서 만든 것 같고
다들 미야자키 미야자키 하는 이유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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