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본편에서 보면은 두 손가락도 그렇고 DLC 메티르에 대한 설명도 그렇고
신의 목소리가 안 닿는다는 묘사가 많잖슴
풀고르도 마찬가지로 어느 순간부터 본인이 믿는 신과의 교신이 끊겨서(혹은 그 연락책의 침묵) 방황하고 있다가
동료들에게 배신까지 당하고 (아마 정황상 동료들이 배신을 한 이유도 신이 자신들에게서 등을 돌렸다고 생각해서인듯)
팔까지 베인 상태에서 갈 곳을 잃고 밤본자한테 잠식까지 당했는데
딱 그 하늘에서 빛 쪼아지는게 여태까지 연락 안되던 신이 문자그대로 '기적'적으로 연락이 닿아
" ㅅㅂ ㅈㅅㅈㅅ 이상한새끼들이 들이닥쳐가지고 살아남느라 전화못했음 근데 니 안본사이에 꼴이 왜이러냐
지금 급하니까 할 수 있는것만 바로 해줄게 일단 앞에 있는 놈들 치워버려 "
하고 나서 풀고르 정상화+풀파워 버프 시켜주는거같아서 좋단 말이지
그리고 풀고르 소개문에 위광을 뿜던 신들이 뇌명이 울리자 자취를 감췄다는거 암만 생각해도
고룡들한테 번개쳐맞고 싹다 뒤졌거나 본인들 약점 들고있는 애들이 오니까 튀었다는거같은데
엘든링에서 번개쓰는새끼들 대표적으로 꼽으면 고룡밖에 없잖아?
거기가 엘 본편 시간대가 플라키두삭스가 왕이 된 고룡의 시대 다음이 우리가 아는 파쇄전쟁 이후의 시간대잖슴?
원래는 풀고르가 믿던 신들이 지배하던 시간대가 있었는데
모종의 이유로 플라키두삭스같은 고룡들이 지배하는 시간대 되니까 번개쳐맞고 기존 신들 다 뒤졌어야됐지만
엘밤통은 평행세계니까 밤본자가 어떤 식으로든 개입해서 신들이 일부 살아남았을 가능성이 있음
그 중 그나마 신 형태는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애들이 플라키두삭스 뒤지고 고룡의 시대 끝나니까
이제서야 연락 닿아서 풀고르가 정상화된게 강고르 스토리의 타임라인인거같음
게임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글라디우스와, 마지막으로 만나는 나멜의 약점속성이
풀고르의 주 속성인 신성인 것도 우연은 아니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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