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 인형이 비보를 전했다.
림밸드 전역에 매우 짙은 안개가 낀 탓에
밤건자들을 태워주는 영혼매들이 오늘은 날개를 펼 수 없다는 것이다.
"정말 짙은 안개로군. 이런 날씨에는 익인족들도 하늘을 날 수 없다."
"푸하핫! 수호자공! 웃긴 농담이군! 자네는 하늘이 맑아도 날지 못하잖나!"
무뢰한은 호탕하게 웃으며 수호자를 놀렸다.
"...맞는 말이지만 조금 가슴이 쓰리군."
수호자는 상처 입었다는 듯 침울한 표정을 지으며 침실로 조용히 들어갔다.
그 모습을 본 은둔자는 안절부절 하더니 수호자를 따라 침실로 들어갔고
잠시 뒤, 수호자는 기분이 풀린듯 밝은 표정으로 돌아왔다.
은둔자의 입가에는 깃털 몇개가 붙어있었다.
"오늘은 각자 취미를 살려 보는건 어떠실까요? 다과를 가져오겠습니다"
하인 인형은 점짓 분위기를 환기하려는 듯, 주제를 돌렸다.
"크하하핫! 좋지, 나와 철의 눈이 아주 멋진 재주를 준비했다네!"
무뢰한은 품속에서 사과 한알을 꺼냈다.
사과에는 마킹 표식이 그려져 있었다.
"이 사과를 내 머리 위에 올려두겠네! 철의 눈이 이 사과를 100미터 너머 거리에서 정확히 맞출걸세!"
"난 절대 빗나가지 않지."
철의 눈이 진지하게 중얼거렸다.
"기왕 쏘는거, 아츠를 써서 맞추는건 어때? 더 멋있을거야."
레이디는 해맑게 웃으며 제안했고 철의 눈은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하하하! 무녀님도 놀 줄 아는군, 그래! 어디 한번 쏴보게나!"
무뢰한은 낄낄거리며 사과를 머리위에 올렸다. 어차피 [역습] 스킬로 버티면 그만인 것이다.
"꼴꼴꼴"
집행자는 귀에 걸린 미소를 지으며 하얀 캔버스 위에 붓을 가져다 댔다.
언듯 그 둘을 그릴것 같은 모습이지만 현실은 568169번째 황금부랄나무 그림일 것이다.
추적자는 밤의 왕을 잡는 일 외엔
그 무엇에도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신경을 끄고 피타빵이나 구으러 갔다.
많이 만들어야 한다. 레이디가 훔쳐 먹을게 분명하기에
복수자는 그런 그들을 보면서 중얼거렸다.
"얼이 빠진 놈들...."
세 줄 요약
안읽음
길어 이새끼야
이건 무슨 알페스임
원탁의 평화로운 오후였다
길다
와ㅋㅋㅋㅋㅋ 더가져와
이거 시발 레이디년 역습으로 버틴순간 재상영으로 암살할려고 빌드업하는거였네
씨발ㅋㅋㅋㅋ
뭔소리냐 이게
재밌다 간간히 연재좀
집평ㅋㅋㅋ
후롬갤 문학
얼탱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