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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평생을 무뢰한만 하며 살아왔다


보스 패턴에 맞춰 위험할때마다 스킬로 버티고


강화 스킬이나 궁으로 위험한 보스 패턴 끊으면서 아군들 지키는걸 재미라 믿었는데


어제 갑자기 집행자가 해보고 싶더라


그대로 밤을 샜다


여태껏 무겁고 우직하기만 한 무뢰한만 해오다가 집행자를 해보니 신세계더라


어느때나 부드럽게 적의 공격을 흘리는 요도에 마음을 뺏겨 암흑스킨까지 사줬다


제대로된 유물도 없이 쌀먹급 유물로 덕지덕지 기워놓았는데도 


그냥 팅팅탱탱 하는것만으로도 즐겁더라


강고르때 집행자를 해보지 않은게 천추의 한이고


이젠 그렇게 지켜주고 싶던 아군들이


내가 받아야할 어그로를 뺏어가는 존재로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