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웅동체인 녀석들이지만 일종의 성관계를 통해 유성생식으로 번식하지. 그게 어떻게 가능하냐고? 서로의 몸에 성기를 먼저 찔러넣으려 대결을 펼치는데, 이 때 찔린 쪽은 암컷이 되어 알을 배고, 찌른 쪽은 수컷이 된다.

암컷이 된 쪽도 어쨌든 유전자를 남길 수는 있지만, 그럼에도 납작벌레들은 이 소위 「페니스 펜싱」에 상당히 치열하게 임하지. 암컷이 된 쪽은 알을 만드는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지만, 수컷은 그 동안 다른 새끼를 만들러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밤을 건너는 자는 단명했구나.


하지만 고룡은 영원불멸하기에 번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건방진 고룡을 참교육해보는 건 어떨까요?


영리고 from1947 ㄴㅁㅇㅁ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