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판은 내가 한 두번째 야생이었고 첫판 강브라 도읍이 갤랜매랑 비슷하게 흘러가고 핑도 안튀고 이겨서 야생 괜찮네? 란 인식이 박혔었다
그리고 픽창에서 3치킨이 성사된걸 봤을때 낭만넘치는 곳이라고 생각했었음..
근데 시작하고 30초지났을때 뭔가 이상한걸 깨달았음 보물상자를 열면 1초뒤에 아이템이 나오고 보상 먹는것도 팀원살리는것도 핑이 튄다
그제서야 진짜 야생에 왔구나란걸 실감했다
4렙 3치킨에 찍히는 강적핑
참고로 요새오면서 저기 확인할 수 있었는데 용트리였다
결국 돌아가며 눕다가 안된다고 판단했는지 누가 (아마도 가자고한사람이) 도망가자고 핑을 찍는다
하지만 내가 도망에 실패했고 3눕했음..
아 하지만 이 얼마나 정이 넘치는가!
그들은 날 버리지 않았고 같은 곳에서 죽기로 결심했다
4렙 3치킨 용트리를 시도하면 어떠한가! 여긴 이토록 따뜻한 세상인데!
뎃?
미친놈아 니가 잡자며
아무튼 이후로 남은친구와 각자도생을 하게 된다
봉감옵 달고 요새랑 교회 돌아다니는거보니 봉감을 열고싶었나보다 하지만 불쌍하게도 봉감열리는 소리는 못들은것같다
근데 돌아다니기만 하고 몹은 안잡았는지 내가 잡은 하마 밤기병이랑 백금인말고는 룬이 안들어온것 같다
둘째날 미친불 시드였다
이거 혹시 깨는거 아닌가
둘쨰날부터는 성채 핑찍으니까 따라오고 같이 성채도 잘 밀었다
옥상도 털었다
아ㅋㅋ ㅈㅅ 초반 용트리한테 복수하러 갔는데 자기장 좁혀지는데 무리했나보다
리게인이라도 달고있는지 우리가 처음에 깎아놓은것보다 피가 더 차있었다
하지만 이친구.. 혼자 도망가려다 쓰러진 날 살리러 왔고 같이 손해를 봤다
그럼에도 탈주도 안하고 화도 안낸다..
만약 우리가 야생이 아닌 다른 곳에서 만났다면..
우리는 행복할 수 있었을까..
1초씩 튀는 핑을 보며 그런 생각을 했다..
결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