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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집평인척 하기」 임...


일단 겜 시작하면 절대로 먼저 핑을 찍지 않음...

2렙 만들 잡몹도 잡지 않고 축복에서 기다림...

석검열쇠 먹고 일부러 붕감 제일 늦게 감...

삼눕 팀원은 한대 남겨놨다가 렉 걸린 척해서 다시 세줄 채워버림..

미친불 성인, 마레가, 검 잇기 등등 좋은 무기 먹어도 남한테 안 주고 중반까지만 깔짝깔짝 쓰다가 아무도 모르게 버림...


그럼 보통의 팀원들은 "아 씨발 좆같은 새끼" 하면서 나감...


그런 애들은 복을 제 발로 차는거임...


꿋꿋이 정직하게 그런 모자란 애라도 챙겨가며 게임을 이어나가야만 비로소 집황을 영접할 수 있는 거임...


그리고 대망의 보스전 문 앞.


갑자기 돌변해서 파우치까지 늘려가며 모은 별빛조각들과 마술\기도 영창 속도 증가, 전투기술 데미지 증가 등등 좋은 옵션이 붙은 무기들을 하사하고 난 오로지 요도 로만 싸우는 거임...


팀원들은 당연히 좆 됐다고 생각하겠지 여태껏 내가 보여준 모습이 있으니까 하지만 곧 그 생각은 틀렸단걸 깨닫게 될거임...


밤왕의 그 어떤 공격, 혼신의 일격 마저도 나에겐 그저 요도딸감일뿐임...


모든 공격을 「PARRYING」 하고,

쓰러진 팀원은 「WOLF ROAR」 로 살리는 내 모습을 본 팀원은

그대로 내 요도 속으로 「FALL IN LOVE」.


전투가 끝난 뒤 짧은 막간.

추적자는 자신의 서방이 되어달라고,

레이디는 자신의 형부가 되어달라고,

철의 눈은 자신의 화살이 되어달라고,

복수자는 자신의 영체가 되어달라고,

은둔자는 자기 젖탱이 좀 만져달라고,

무뢰환은 자신의 흰 뿔이 되어달라고,

소리치며 애원 함.


하지만 집황은 그저 뒷 모습과 요도 냄새만을 남기고 사라질 뿐임.


그리고 시간이 흘러


그 집행자를 잊지 못한 팀원들이 또 다른 집평을 만나게 되면
"혹시 그 분이 아닐까?" 하며
검잇기(내 요도보다 쫌 작은 검), 마레가 등등을 선물하는 좋은 일들이 나 덕분에 순환하게 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