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의 땅 이면의 숨겨진 장소, 림벨드에는 거대한 재앙이 있다.


그 존재는 '밤을 본뜬 자' 라 불리는 밤의 왕 나멜레스.


그것은 밤의 비로 모든 것을 집어삼키며, 림벨드를 파멸로 몰고 간다.


하지만 위험이 닥쳐오면 영웅이 출현하는 법.


림벨드를 구원하기위해 7명의 영웅이 모였다.


추적자, 철의 눈, 레이디, 무뢰한, 복수자, 은둔자, 집행자로 구성된 그들은 '밤을 건너는 자들' 이라 불리며 밤과의 사투를 벌였다.


그리고 나멜레스 휘하의 일곱 밤의 왕을 처치한 끝에 마침내 밤을 건너는 자들은 나멜레스를 마주할 수 있었다.


글라디우스의 화염, 에델레의 벼락, 그노스터의 독, 마리스의 수면, 리브라의 발광, 풀고르의 신성, 칼리고의 동상 그 무엇도 밤을 건너는 자들을 막을 수 없었다.


끝내 이뤄진 나멜레스와의 최종결전.


며칠 동안 이어진 치열한 사투 끝에 밤을 건너는 자들은 기어코 나멜레스마저 처치하는데 성공했다.


해피엔딩일 것이었다. 아니, 그래야만 했다.


하지만 밤을 건너는 자들이 문득 느낀 불안감은 틀리지 않았고, 이내 시공간이 갈라지며 나멜레스는 의문의 형상으로 변해 밤을 건너는 자들을 무참히 도륙 했다.


결국 밤을 건너는 자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림벨드는 멸망했고, 후에 그 존재는 이렇게 불렸다.











'라단을 본뜬 자'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