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의지가 쿨 돌때마다 운석 떨궈서 원래 문명을 묻어버렸다는 프롬뇌가 있었거든?


즉 지하세계는 숙청된 전 세대 문명의 잔재라는 말임, 그럼 밑으로 내려갈수록 더 고대 문명이라는 말인데



석관 타고 워터슬라이드 하는 루트가 노크론-이름없는 영원한도읍-녹스텔라-아스테르 잖아 즉 엘든링의 지층이 이렇게 되어있다는 거거든


지표면

노크론(시프라)

이름없는 영원한 도읍(황금나무의 뿌리)

녹스텔라(에인세르)

부패한 호수

아스테르 보스방


그럼 연대를 추정하기 위한 단서들 먼저 나열하고, 이후 시간대를 정리 해보겠음





-가짜 밤하늘은 녹스민족이 멸망한 후에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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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의 부산물 아스테르가 있는 위치는 녹스 민족이 자리잡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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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스민족이 멸망한 뒤에 만든 가짜 밤하늘이 아스테르 보스방에도 있다. 즉, 녹스민족에 대한 숙청은 한두번 일어난 일이 아니다.


지하에서 자리잡고 숨어 살다가, 밤 탐구 잘못해서 그만 아스테르를 강림시켜 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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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엘리베이터는 전부 녹스 민족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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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녹스텔라, 월광의제단, 시프라 에서 볼 수 있는 엘리베이터인데 생김새가 일치한다





-녹스 민족은 영원한 밤의 왕을 만들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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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을 추구하며 밤을 탐구하는 민족이 왕을 만들려 했다, 이걸 한마디로 하면 

"녹스 민족은 영원한 밤의 왕을 만들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추가로, 엘밤통의 묘사에서 힌트를 얻으면, 영원한 밤의 왕이란 인간의 힘으로 밤, 즉 위대한 저편에 닿은 존재 라는 추정이 가능






-부패를 섬기는 "우르드 왕조" 는 녹스민족과 같은 시대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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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우르드 유적과 부패호숫가 모두 선조령의 백성이 출현하는데,

선조령의 백성이 노크론에서는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하고 부패호수의 몇몇 개체를 빼면 부패와 일절 관련 없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선조령의 윤회사상과 붉은부패의 유사점을 생각하면, 협력하는 집단이었을 가능성 정도는 남아있다





-다시 태어나기는 녹스민족이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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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스텔라에서는 물방울 유생을 드랍하는 거대 구체가 등장하고 노크론에서는 사람으로 의태하는 은 물방울이 등장한다

그리고 노크론에서는 무려 왕으로 의태하는 화신의 물방울이 등장한다


즉 녹스텔라에서 시작된 다시태어나기가 연구를 거듭해, 영원한 밤의 왕을 만들 뻔 했다는 말이 된다





-틈새의 땅에 엘든링이 도착한 시점은 의외로 늦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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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엘데의 짐승이 쓰는 기도인데, 문제는 이 기도가 발견되는 지점이다. 바로 이름없는 영원한 도읍, 지표면에서 별로 깊지 않은곳에서 나온다는거임


황금률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는 근거는 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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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률은 말리케스가 운명의 죽음을 봉하고나서야 시작됐다. 운명의 죽음은 밤빛눈의 여왕한테 처음 발현한 힘인데 





-멜리나, 마리카, 검은칼날, 꿀단지개미는 모두 출신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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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리나와 검은칼날은 검을 든 포즈도 비슷하고, 검의 생김새도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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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단지개미가 드랍하는 희인의 룬의 설명, 희인은 마리카의 동족


참고로 밤빛눈의 여왕은 손가락의 선택을 받은 반신이었다는 언급만 있고 출신에 대해선 많은게 베일에 싸여있다.





-고드프리 바로 직전 엘데의 왕이 플라키두삭스 였을 수 있다


왜냐면 둘 사이에 단서 비슷한거라도 남겨놓은 왕이 단 하나도 없음


또, 그림자 땅의 존재들은 마리카의 유년기 시절 존재들인데, 거기엔 플라키두삭스와 동시대의 인(?)물인 베일이 등장한다

때문에 플라키두삭스의 치세가 끝난게 생각보다 최근 일일 수 있음


플라키두삭스의 치세가 최근에 끝났다면 로데일에 고룡들이 침공한 이유도 더 자연스러워짐.



추가로, 엘든링의 세계 역시 이런저런 신화 클리셰가 잡탕으로 섞여있는걸 생각해보자


제우스의 바로 전 주신은 시간의 신 크로노스 였고, 플라키두삭스도 시간과 관련이 깊은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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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연대기를 정리해봄



0. 단서조차 없는 먼 옛날. 플라키두삭스의 치세 시작

*쀄에에에에에에일이 반란을 저지른 시점은 불명


1. 밤을 탐구하는 녹스민족이 번영하기 시작, 그러나 그들의 왕을 찾지 못한채 거대한의지에게 찍혀 숙청

이후 녹스민족은 지하에서 가짜 밤하늘을 만들고 살아감


2. 녹스민족은 밤 탐구를 계속 이어나가다 -아스테르- 당하고 또 멸망

그러나 그 와중에도 아득바득 살아남았다


3. 붉은 부패를 섬기는 우르드 왕조가 자신들의 치세를 꿈꿨으나, 유수의 검사에게 봉인당하고 무산됨


4. 우르드 왕조와 거의 비슷한 시간대에 녹스민족은 물방울 유생과 다시태어나기를 연구하기 시작

선조령의 백성은 우르드왕조와 녹스 두 집단 모두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 적대도 동맹도 아닌 미묘한 관계


5. 이 무렵 그림자 땅의 한 무녀가 무언가를 배신하고 자신의 치세를 열었고, 또 엘데의짐승을 포함한 수많은 별이 내려옴

같은 시기 활동한 밤빛눈의 여왕 세력은 말리케스에게 격퇴당하고,

그렇게 황금률 치세가 시작됨


5.1 고드프리와 함께 거인 숙청

5.2 모그와 모르고트 탄생

5.3 빛바랜자의 선조들 추방

5.4 (순서 추정 불가) 라단의 별 봉인,  고룡의 침공과 화해, 메스메르의 뿔인간숙청

5.5 고드윈 사망

5.6 마리카에 의한 황금률 파괴

5.7 파쇄전쟁 발발

5.8 축복왕에 의한 연합세력 격퇴, 고드릭 스톰빌 성에 칩거. 

5.9 지나가던 말레니아 고드릭에게 발냄새 자랑, 이후 케일리드에서 부패 발사


6. 빛바랜 자 들에게 인도가 주어짐



여기서부턴 작중의 사건인데,

거대한 의지는 라단이 사망한 뒤 기다렸다는듯 단 하나의 운석을 보내 노크론으로 통하는 길을 열어줬음

노크론이 영밤왕을 만들려드는게 현재 진행형인 일이었고,

거대한 의지는 운석을 아무리 퍼부어도 아득바득 살아남는걸 보고 쭀바리의 영혼을 가진 싸이코 전사를 보내기로 숙청방법을 바꾼거임



다만, 별의 세기 엔딩에선 그 세계관 최강의 싸이코 전사가 영원한 밤의 왕 비슷한 무언가가 되어, 녹스 민족의 인간승리로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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