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글이다 감안해라

심도3, 친구랑 2인 + 랜덤 야생 1인 매칭함


철의 눈 동시에 얹어져있던 걸 상대가 양보해줌
시작 전부터 배려받아서 기분 개좋아짐

야생인 친구가 주도적으로 핑찍어서

나랑 친구랑 쫄래쫄래 따라다님


ㅈㄴ 신기한 게 친구 셋이서 할 때는

보스와의 역량 차이를 미처 파악하지 못해

괜히 도전했다가 전복 사고 자주 났는데


이친구 따라다니는 건 단 한 번도

전복사고 안나고 만나는 족족 다 잡았음


심도3부터 만렙을 찍어본 적이 잘 없었는데

만렙 찍고도 6.6만 룬 남아서 여유롭게 준비해감


이 친구가 무뢰한을 했는데

갤에서 심도 무뢰한 안좋다고 얘기 많더라고

그거 때문에 선입견 있었는데 나중에 미안하고 든든했음


근데 이시자키 개씨발 고아련 보스가 강화 마리스로 나옴

잘싸웠는데 반피쯤 까다가 전멸함


기분 개좋아서 스팀 프로필 찾아서 친추걸음

닉네임은 한글인데 국적은 미국이더라


한국인이냐고 물어봤는데 아니래...

나처럼 수줍음이 많은 사람이었던 걸까 모르겠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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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좋은 말 주고받고 헤어짐

부끄럼 많이타서 이 뒤에는 다시 연락 안할듯 'ㅅ';;


하고싶은 말은 야생에서 좋은 사람 만나 기분 좋았다고

일기 올려서 미안하다 마리스 씨발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