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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나약함을 꺠닿고 도망쳐버린 괴팍한 늙은이와

유물의 힘 없이는 자기가 다루는 무기의 사용도 미숙한 애송이와는 다르게

수호자 자네는 등에 짊어지던 방패와 같이 태산과 같은 자세로 나의 요도와 함께 깊은 심연의 어둠에 맞서 궃건히 버틸수 있을줄 알았건만.......

자네가 믿던 커다란 방패는 자네의 손과 함께 부서졌으며 그로써 그대의 전우를 지키겠다는 맹세도 산산조각이 나버렸군........

무녀양에게 저런 무기를 든 쓸모없는 원숭이들과 새대가리는 전부 되돌려보내고 복수자 양이 수족으로 부리는 영체 셋을 밤건자로 채용하는게 어떻냐고 건의해야봐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