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스2의 협-동전이다
장르가 RTS - 로그라이트 RPG로 다르지만
PVE와 코옵을 전제로 두고 있으며 여러 개의 맵과 캐릭터 중 한 명, 한 개의 맵을 골라 플레이하며
적의 유닛조합도 종족별로 정해져있는 시드에서 나오는 데다가
하드모드가 따로 존재하고 하드모드가 해금된 시점에서 유저에게 추가적으로 스탯을 주는 기능이 있으며
위신 특성으로 사령관의 특정 부분을 강화하고 반대로 특정 부분은 약화시키는 등
밤통의 영밤왕이나 심도 컨텐츠와 닮은 부분들이 상당히 많다
비록 지금은 블쟈가 버려버렸고 그 블쟈조차도 망조에 들었지만 상당히 잘 만들어진 컨텐츠라고 생각함
근데 밤통하고 다른 점도 상당히 많은데
일단 만렙을 달성하고 나면 마스터 레벨(승천)이 해금돼서 상술한 추가 스탯을 찍을 수 있게 됨
밤통으로 치면 심도 유물칸이 해금되고 유물을 심도가 아닌 노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그리고 고심도로 가야만 높은 등급의 유물을 착용할 수 있는 그런 느낌이다
그럼 이 게임 하드모드는 어떻냐고?
상술한 하드모드는 두 가지가 있는데
돌연변이원 자체가 고정되고 주간마다 로테로 바뀌는 하드모드 (밤통으로 치면 영밤왕과 깊이가 고정된 심도라고 보면 됨)
그리고 돌연변이원이 랜덤인 아주어려움+ 통칭 아어플이라고 불린다
밤통은 심도 레벨과 밤왕을 선택할 수 없지만 협동전은 2인매칭이라 맵은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밤통 심도로 비유하자면, 지변은 랜덤으로 나오지만 심도 깊이와 밤왕 자체는 선택해서 고를 수 있다는것이다
이 돌연변이원은 쉽게 말해서 적에게 어드밴티지를 주느냐 / 플레이어에게 페널티를 주느냐 둘 중 하나로 나뉜다고 보면 된다
심도 컨텐츠야 유물옵에도 페널티가 달리고 몹피통/공격력은 '기본적으로' 강화되어있으며 더 강화된 빨몹도 나오고
템에 2옵이 붙는 대신 저주옵이 붙는 등 기본적으로 강화와 디메리트가 전제되어있지만
협동전의 돌연변이원은 고정 로테가 아니면 아어플에선 랜덤이라 어떤 옵션이 나올지 알 수가 없다
거기다가 이 돌연변이원은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더 어려운 조합이나 까다로운 점수로 책정된 돌연변이원이 나올 확률이 증가한다
(다만, 아어++ 이상부턴 파티를 맺고 해야한다. 고심도를 스팀친추해서 해야된다는소리)
밤통 심도의 레벨 디자인이 여러부분에서 아쉬운 점이 있어서 수치딸깍이 아니었다면
밤통에도 들여오면 괜찮았을법한 돌연변이원을 몇가지 소개하려고 한다
물론 프붕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밤통식으로 비유도 해 줄 것이다
생명력 착취
위에 예시로 든 돌연변이원인데 그냥 리게인이다.
심도에 적용됐다면 그냥 모든 몹이 말레니아화 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협동전에선 그저 그런 수준이지만 밤통에서 모든 몹이 리게인이 달려있었다면 정말 흉악했을 것
좀 죽어!
모든 유닛이 체력이 0이 되면 1초무적됐다가 다시 피를 회복한다
이 돌변 또한 꽤나 어려운 옵션으로 밤통에 나온다면 당신은 모든 필드 잡몹을 포함해 보스몹까지 두번을 잡아야만 한다
룬을 두번 준다면 오히려 좋아가 됐겠지만 이시자키가 이 돌변을 봤다면 룬을 안 줬을게 분명하다
복수자
뽁자 아니다. 주변 몹이 죽을때마다 옆에 있는 몹의 피통/공격력/방어력/체력재생을 강화시킨다.
필드에서 3대1을 한다면 크게 상관없을것 같지만 만약 그 주변에 잡몹이 있다면...
가령 예를 들어 북서쪽에 있던 라다곤의 개새끼 주변에 몹 4마리가 죽고 그 만큼의 강화가 붙었다고 생각해보자
그것도 체력재생이 달려있는 라다곤의 개새끼다. 그냥 빨몹이 선녀로 보일거다
방어막
적 유닛이 공격받을때 5초동안 200의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부여한다. 이건 뭐 수치만 바꿔서 밤통에 들여와도
필드에있는 모든 잡몹에게 보호막이 적용된다고 생각해보면 게임이 상당히 까다로워질 것이다
변성
유닛이 공격할때마다 티어가 오른 유닛으로 변신한다. 무슨 말이냐면...
밤통의 경우 쥐새끼가 공격해서 게새끼가 되고, 그 게새끼가 공격하면 라다곤의 개새끼같은 강적이 되며
그 강적이 공격하다보면 트리 가드 같은 상대적으로 좀 쉬운 두강적이 됐다가
공격을 더 허용한다면 갑자기 빨간눈 달린 방울사냥꾼 / 흑검의 권속 / 죽음 의례의 새가 된다는 거다
성채를 파밍하고 있는데 어느 순간 소녀 인형이 한바퀴 공격 돌리더니 흑검의 권속이 된 모습을 상상해보자. 꿈에 나올까 무섭다.
아무도 모르게
모든 유닛이 은신 상태이다
협동전에선 그냥 탐지기 달린 건물을 올리면 그만이지만
이게 밤통에 나온다면 게임 처음부터 끝까지 투명아바를 잡게 되는거다
탐지기 기능이 따로 생기지 않는 한 상당히 흉악한 돌연변이원 일 것임이 분명하다
자폭
모든 유닛이 뒤지면 폭발한다. 설명이 필요없다. 필드 잡몹들은 물론이고 강적까지 폭발할 것이다
예술은 폭발이다
공유의 미덕 (칠면조 버전)
두 플레이어가 인구수를 공유한다
밤통으로 치면 모든 플레이어가 스태미너를 전부 합쳐서 공유한다고 보면 좋을 거 같다
한마디로 3인 4각 플레이를 한다고 보면 되는데 이건 오히려 플레이어들한테 어드밴티지가 될 거 같다
수호자 세워놓고 철눈같은애들이 한무딜 넣으면 끝
사실 인구수 개념이 밤통에게는 해당되는 개념이 없다보니 비유하기 좀 어렵지만 있으면 뭔가 재밌을 거 같아서 가져와봄
활동 비용
유닛에 명령을 내릴때마다 일정량 자원이 감소한다.
밤통의 경우 구르기, 공격, 주문 사용 등 스태미너를 소비하는 행동을 할 경우 룬 혹은 생명력이 깎이는 건데
이건 진짜 들여오면 빡치기만 할거같다 ㅋㅋ
새벽이라 굉장히 이런저런 잡생각이 많이 떠올라서 적어봄 ㅋㅋ 개추는 안줘도 된다
여기는 핏덩이들이 많아서 스2가 뭔지 모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