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하고
안맞을 자신 있는 고수들이 하는 게임같음
나오는 유물 옵션도 맞을때 발광,독,부패,출혈,죽음....별에별게 축적되고
그런게 아니어도 고추장한테는 한대맞으면 즉사하는경우가 많고
심도 이전까지는 그래도 1번 2번 맞아도 죽진 않아서 도망가서 재정비하고, 움직임 보고, 여러번 도전이 됐는데
지금은 여러번 도전을 위해선 그 숫자만큼 패배를 경험해야함.
아마도 다크소울, 엘든링 이런거 하던 고인물 초고수 갤 분들이 겪었을 일들을 이제야 경험하는느낌.
문제는 이게 3인 멀티 협동이라는 부분인데,
심도 이전까지는 맞고 죽는 유저를 다른 2인이 도와주고 살려주는 느낌이었다면
심도 이후는 3명중 한명이라도 이렇게 쉽게 죽고 누우면 확실하게 바짓가랑이 붙잡고 패배로 끌고 들어가는 느낌임.
그래서 하면서 진짜 많이 미안해지더라....자꾸 누워서...
그래도 안죽고 갤랜매 열심히 잘 쫓아다녀서 승리했을땐 그만큼 도파민이 몰아쳐옴
드디어 나도 1인분을 한거야... 같은 느낌.
뭐, 실제로 같이 매칭된 분들은 통나무 드느라 힘들었을진 모르겠지만, 부디 내가 정말로 1인분 했다면 기쁘겠음.
그리고 그 1인분을 위해서 철눈말고 다른건 못하겠더라. 너무 민폐될거같은 공포가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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