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그것은 림벨드를 덮친 재앙.
그러나 위기가 닥쳐오면 영웅이 등장하는 법.
철의 눈, 레이디, 복수자, 은둔자 4인으로 구성된 '밤을 건너는 자들' 이 밤과 맞섰다.
강대했던 밤의 왕 나멜레스는 소멸했고, 림벨드에는 다시금 평화가 찾아오는 듯 했다.
하지만 림벨드가 저주받은 땅인것인지, 밤의 왕에게 승리했음에도 밤은 더욱 깊어져갔다.
밤을 건너는 자들은 싸우고, 또 싸웠고 밤에 맞설수록 더욱 깊은 심연으로 빨려들어가는 듯 했다.
그리고 마침내, 가장 깊은 밤의 중심에서 밤을 건너는 자들은 이전보다 훨씬 강해진 나멜레스와 마주했다.
나멜레스는 압도적인 무력을 보여줬지만, 지금까지 싸워온 밤을 건너는 자들의 의지를 꺾을 순 없었다.
다시금 나멜레스에게 승리하는 줄 알았던 그 순간, 나멜레스는 최후의 생명력을 짜내 공간을 왜곡시켰다.
그리고 왜곡된 공간속에서, 라단이 나타났다.
결국 밤의 왕 라단에 의해 림벨드는 멸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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